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조감도. (자료=태영건설)
태영건설이 내달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일원에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아야진 해수욕장이 가까워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이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에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다.
교통망으로는 7번 국도가 접해 있어 이를 통해 속초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진입할 수 있다. 강원 춘천에서 속초까지 연결되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아야진의 중심생활권과 함께 교통환경을 통해 속초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아야진 해수욕장 인근 개발된 관광시설 및 상업시설과 하나로마트, 보건진료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속초로 이동해 이마트 속초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수산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인근 아야진초등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태영건설은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데시앙’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를 남향·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했으며 바다 조망 효과를 극대화했다. 평면은 3~4Bay(베이) 판상형 구조로 대부분 이뤄져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수 조성된다. 입주민의 취미생활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부터 여가생활을 위한 파티룸, 키즈카페, 라운지카페 등이 마련된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들어서는 강원도 고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고성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물이 맑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야진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속초 생활권까지 공유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평면 설계부터 마감재, 커뮤니티, 조경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고품격 아파트로 공급되다 보니 고성은 물론 강원도 전 지역에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