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효자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가입자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
(사진=하나카드)
16일 하나카드는 지난해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머니 앱과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만 있으면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해외여행 시 필요한 외화 관리의 편리함과 환전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한 손님의 누적 환전액은 1월 말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으로 1월 월 환전액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인당 환전액은 약 108만원으로 무료 환전, 체크 카드 사용을 통해 받은 혜택은 인당 평균 4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해외 이용 국가는 미국>일본>프랑스>영국>이탈리아 순으로 드러났으며, 환전액은 일본(JPY)>미국(USD)>유럽(EUR)>영국(GBP) 순으로 최근 일본 무비자 개인 자유여행 오픈 이후, 엔화의 환전과 이용 금액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하나카드는 해외 이용가능 통화를 현재의 4종에서 8종으로 확대, 손님 편의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환율조회 ▲환율알람설정 ▲목표환율설정 및 도달 시 자동 환전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간 별 환율 추이를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최근 환전율 금액과 나의 환전 히스토리도 볼 수 있다. 또 해외 여행 시 분실•도난의 두려움을 줄이고자 그룹 콜라보를 통해 ▲여행자 보험도 런칭했다.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는 “트래블로그는 우리 하나카드의 해외 노하우를 집대성한 서비스로 해외에서는 하나카드라는 자부심으로 노력하겠다”며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 된 서비스와 강화 된 혜택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손님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