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휘페스타)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건축주들의 취향이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아파트 거래 급감으로 인해 경색 국면을 맞이한 후 전원주택 시장에서는 대형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유지되면서 기존 대형 평수와 더불어 20평형대 소규모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일대에서 휘페스타 타운하우스 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는 김민준 대표는 “전원주택 분양이 위축됐지만 금리 인상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하이엔드 전원주택에 대한 건축 문의는 예전과 같이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1~3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20평형대 소형 전원주택 건축에도 관심을 보이는 건축주 문의 또한 많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건축주들은 설계비와 시공비 등 소요 비용을 무조건 저렴하게 예산을 잡는 가성비 보다는 취향을 반영한 가심비 높은 건축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김 대표는 덧붙였다.
■ ‘따로 또 같이’ 대가족 선호도 높은 전원마을
시골에 낙향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원주택 살이를 희망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대도시 직장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교통입지를 갖춘 곳을 선호한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10여년 전부터는 시골 혁신학교를 선호하는 학부모들이 전원주택을 선호한 가운데 최근에는 경제력이 있는 60대 이상의 부모님과 30~40대 형제, 자매 자녀들이 가족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증가 추세다. 세대별로 모여 살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을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여유있고 넓은 토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휘페스타 두메향기에서는 특별 분양으로 대가족 주택에 대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500평 이상 토지 분양은 법인과 기업에 인기가 있다. 기업 워크샵과 연수원, 체육대회, 직원 복지를 위한 사택과 휴양시설, 직원들의 여가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마련하려는 법인 고객들을 위해 자연 속 최상의 힐링 포인트로서 두메향기가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두메향기는 4만8천평이 넘는 넓은 부지와 양평의 사계절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산자락에 위치해 있다. 공원과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고, 수목원풍 타운하우스와 별장,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형 평수에 대한 특별 분양도 진행 중이다.
■ 제각각 취향대로 일상이 무한힐링
취미나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모여 사는 동호인 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인근에 동호인 주택이 많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휘페스타 두메향기는 자연 친화적이고 공원과 산책로까지 마련된 넓은 부지로 동호인 주택의 충분 조건을 갖췄다. 각 세대가 독립성을 확보, 취미 생활을 공유해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한 전원주택 단지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최근 전원주택 분양 시장에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기도 한다. 특히 자연 속 내 땅에 마음 편히 주차하고 여유롭고 프라이빗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캠핑족들의 취향과도 연결된다. 친환경 입지는 캠핑장과 별장, 주택 부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모은다.
하이엔드급 별장이나 고급 전원주택 건축을 원하는 수요도 감지된다. 2020년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할 당시부터 공기 좋은 자연에서 좁은 실내 보다는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일상을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도심 인구의 이동이 폭증한 가운데 이들의 수요는 계속되고 있다.
착공 전 분양자의 요구 사항과 콘셉트를 반영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인테리어와 넓은 마당과 정원이 필요한 건축주들을 위한 분양도 인기가 높다.
김민준 휘페스타 대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두물머리IC 개통을 앞두고 목왕리 일대에 전원주택을 마련하려는 건축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원주택의 본격 시즌인 봄을 맞이해 오랜 기간 동안 국내 1:1 커스터마이징 맞춤설계 브랜드 이미지를 휘페스타 단지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