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인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MINTROCKET)이 차기작을 공개했다. 2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민트로켓의 차기작 ‘프로젝트 낙원(NAKWON)’의 정식 명칭을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민트로켓의 신규 프로젝트 ‘낙원’은 실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소재의 3인칭 잠입 생존(Stealth Survival) 장르다. 유저가 살아남기 위해 도시 속에서 파밍을 하고 탈출하는 PvPvE 구도의 게임이다. 타이틀 부제인 ‘마지막 낙원(LAST PARADISE)’은, 생존자들이 좀비를 피해 모인 ‘여의도’가 봉쇄 지역의 격리된 거점이자, 생존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지역이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게임 장면이 담긴 티저 영상에는 적막감이 가득한 서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탈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낙원’의 장경한 디렉터는 “사람이 좀비를 사냥하는 게임이 아닌, 좀비가 사람을 사냥하는 상황 속에서 숨고 도망치면서 먹고 살아가는 진짜 생존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개발 착수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이지만 게임의 정보들을 미리 공개해 유저분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낙원’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스팀 스토어를 동시 오픈했다. 스팀 스토어에서는 ‘낙원’의 간략한 게임 소개와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다. 민트로켓은 연내 ‘낙원’ 프리 알파 단계의 유저 대상 오픈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엔 여의도 좀비물”…넥슨 민트로켓, ‘낙원’ 첫 공개

정식 명칭 ‘낙원: LAST PARADISE’ 확정, 잠입 생존 장르 도전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9.27 12:11 의견 0
(사진=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인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MINTROCKET)이 차기작을 공개했다.

2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민트로켓의 차기작 ‘프로젝트 낙원(NAKWON)’의 정식 명칭을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민트로켓의 신규 프로젝트 ‘낙원’은 실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소재의 3인칭 잠입 생존(Stealth Survival) 장르다. 유저가 살아남기 위해 도시 속에서 파밍을 하고 탈출하는 PvPvE 구도의 게임이다.

타이틀 부제인 ‘마지막 낙원(LAST PARADISE)’은, 생존자들이 좀비를 피해 모인 ‘여의도’가 봉쇄 지역의 격리된 거점이자, 생존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지역이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게임 장면이 담긴 티저 영상에는 적막감이 가득한 서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탈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낙원’의 장경한 디렉터는 “사람이 좀비를 사냥하는 게임이 아닌, 좀비가 사람을 사냥하는 상황 속에서 숨고 도망치면서 먹고 살아가는 진짜 생존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개발 착수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이지만 게임의 정보들을 미리 공개해 유저분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낙원’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스팀 스토어를 동시 오픈했다. 스팀 스토어에서는 ‘낙원’의 간략한 게임 소개와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다. 민트로켓은 연내 ‘낙원’ 프리 알파 단계의 유저 대상 오픈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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