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써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운영하는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알트코인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디지털 경제의 ‘가치 저장 수단’이지만, 경제는 단순한 저장 수단만으로 운영될 수 없다”며 “전통 경제에서 금이 법정화폐로 대체된 것처럼 디지털 경제에서도 각 블록체인의 실사용 자산이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각 블록체인이 자체적인 디지털 경제를 형성하며 토큰의 시가총액은 해당 경제가 만들어내는 산출물의 크기에 비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의 가치는 그 코인이 실제로 사용되는 분야와 빈도, 그리고 처리하는 거래 규모와 수수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또한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새로운 디지털 경제권이 등장하고 기존 경제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은 기존 법정화폐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크로쓰의 비전에 대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 게임이 디지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많은 게임을 구동하는 플랫폼은 소수 게임에 묶인 코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이 온체인 유틸리티 거래량이 가장 많은 분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라고 플랫폼 확장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