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경품 이벤트에 2배 이상의 고객이 몰리고, 패션, 침구 등 겨울 상품 주문액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경품 이벤트에 2배 이상 고객이 몰리고, 패션, 침구 등 겨울 상품 주문액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 흥행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행사 ‘미리보는 광클 페스타’에 5만명 이상 고객이 몰리며 예견된 바 있다.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 행사다. ‘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 행사’를 콘셉트로, 110억 쇼핑 지원금, 경품 추첨, 특가할인 등 고물가에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레이디 디올 핸드백’, ‘슈프림 후드티’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 ‘광클 럭키드로우’는 구매고객 대상 행사임에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이 나타났다.
50개 인기 브랜드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광클 브랜드’를 통해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 니트 등을 집중 편성해 겨울 옷을 미리 장만하려는 고객 주문이 이어졌다. 롯데홈쇼핑이 행사 일주일간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침구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패션은 20% 신장했다. 기온 10도 이하의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침구, 외투 등 겨울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지난 14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클라르하임’의 양모침구 신상품을 선보여 60분 동안 3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패션 부문에서는 ‘고요’, ‘LBL’ 등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이 인기를 끌며 캐시미어 상품 주문액이 전년 대비 70% 신장했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는 14일 ‘데렉램 10 크로스비’. ‘조르쥬레쉬’ 등 단독 브랜드 겨울패션을 선보여 150분 간 3만 세트가 판매됐다. 이외에도, ‘일월 온열매트’, ‘비비안 언더웨어’ 등 겨울맞이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0만 명에게 쇼핑 지원금 1만원, 행사상품 구매 시 10% 적립, 최대 7%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오전 8시15분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은 ‘폴앤조 하프 재킷’,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셋업’ 등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8시20분 ‘최유라쇼’에서는 200분간 ‘빌레로이앤보흐’, ‘프랑켄스톨츠’ 등 글로벌 리빙 브랜드를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인터파크 스페인 패키지‘ 등 해외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루이까또즈 지갑’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편성하고 최대 20% 적립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대규모 물량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인기 브랜드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