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스 월드 SNS)


천재는 요절한다고 했던가. 미국 가수 주스 월드(Juice wrld)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8일(이하 현지시각) 복수 외신은 미국 가수 주스 월드가 갑작스레 사망했음을 보도했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주스 월드는 각혈을 하고 쓰러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주스 월드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주스 월드의 사망 원인으로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주스 월드가 왜 갑작스레 쓰러지고 피를 토했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역시 알 수 없다는 입장만을 내놨다.

한편 주스 월드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올 걸스 얼 더 세임'으로 데뷔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