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일명 '포방터 돈가스집'으로 불린 '연돈'이 제주도에 새 둥지를 텄다. 가게는 500km 가까이 이동했지만 인기는 변함없다.
12일 '연돈'이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새 가게에서 손님들을 맞았다. '연돈'은 앞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포방터 돈가스'로 유명세를 치뤘다. 방송 후 몰리는 손님들로 인해 주민 민원이 계속되면서 결국 제주도에 새 둥지를 트게 된 것.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겨왔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새벽부터 가게를 방문해 대기표를 받는 이들이 있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연돈'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대중의 예상에 부합하는 모습이다.
한편 식당이 인기를 얻으며 각종 1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이 찾아오는 것과 관련해 '연돈' 측은 개인 방송 촬영에 동의하지 않음을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