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아나운서 임택근이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한국아나운서클럽은 12일 임택근 아나운서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상주는 아들 임재범이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심장질환과 뇌경색 등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세상을 떠났다.  임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 출생으로 1951년 연희대학교(현 연세대학교) 1학년 시절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했다.1962년 MBC로 자리를 옮겼으며 196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MBC ‘임택근의 모닝쇼’를 진행했다. 또 코스모스악기 상임고문, 한국복지재단 이사도 역임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정이다. 임재범의 배 다른 동생 손지창과 부인 오연수도 빈소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임택근 아나운서 11일 별세, 상주는 아들 임재범

류지윤 기자 승인 2020.01.13 10:04 의견 0
사진=MBC 제공


아나운서 임택근이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한국아나운서클럽은 12일 임택근 아나운서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상주는 아들 임재범이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심장질환과 뇌경색 등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세상을 떠났다. 

임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 출생으로 1951년 연희대학교(현 연세대학교) 1학년 시절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했다.1962년 MBC로 자리를 옮겼으며 196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MBC ‘임택근의 모닝쇼’를 진행했다. 또 코스모스악기 상임고문, 한국복지재단 이사도 역임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정이다. 임재범의 배 다른 동생 손지창과 부인 오연수도 빈소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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