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검사내전’ 종영과 관련해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속사를 통해 털어놨다. 정려원은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책임감을 갖춘 검사 차명주 역을 연기했다.   정려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아무래도 검사 옷을 벗고 산도박장에 잠입했던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잠입을 위해 화투를 열심히 연습했다. 화투가 처음이라, 영상을 보며 ‘한 손으로 섞기’ 기술을 한 달 동안 열심히 연마했다. 그 결과 좋은 컷이 나왔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는 “시청자분들이 시즌2를 기대하시더라. 저희끼리도 대본을 보면서 시즌2 생각을 했었다. 어떻게 될지 확실하진 않지만,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이셨다는 게 놀라웠다. 그만큼 ‘검사내전’을 많이 애정 해주신다는 뜻 이어서 연기하면서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배우들끼리 반상회처럼 시작 전에 앉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가 촬영에 들어가곤 했다. 단체 채팅방이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을 정도로 지금도 잘 지낸다. 워낙 배우들끼리 잘 맞았고 재밌었다. 특히 오윤진 검사 역의 이상희 배우와 가장 친해졌다. 팀 내 유일한 여자 검사였기 때문에 마음도 빨리 터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끝으로 종영에 대해 “‘검사내전’이 드디어 끝이 났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편안한 현장에서 정말 좋은 배우들과 재밌게 한바탕 놀다 끝난 느낌이다.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봐주셨는지 궁금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검사내전’ 정려원 “좋은 배우들과 한바탕 놀다 끝난 느낌” 종영 소감 전해

"화투 에피스도 가장 기억나"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2.13 16:01 의견 0
 


정려원이 ‘검사내전’ 종영과 관련해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속사를 통해 털어놨다. 정려원은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책임감을 갖춘 검사 차명주 역을 연기했다.  

정려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아무래도 검사 옷을 벗고 산도박장에 잠입했던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잠입을 위해 화투를 열심히 연습했다. 화투가 처음이라, 영상을 보며 ‘한 손으로 섞기’ 기술을 한 달 동안 열심히 연마했다. 그 결과 좋은 컷이 나왔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는 “시청자분들이 시즌2를 기대하시더라. 저희끼리도 대본을 보면서 시즌2 생각을 했었다. 어떻게 될지 확실하진 않지만,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이셨다는 게 놀라웠다. 그만큼 ‘검사내전’을 많이 애정 해주신다는 뜻 이어서 연기하면서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배우들끼리 반상회처럼 시작 전에 앉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가 촬영에 들어가곤 했다. 단체 채팅방이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을 정도로 지금도 잘 지낸다. 워낙 배우들끼리 잘 맞았고 재밌었다. 특히 오윤진 검사 역의 이상희 배우와 가장 친해졌다. 팀 내 유일한 여자 검사였기 때문에 마음도 빨리 터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끝으로 종영에 대해 “‘검사내전’이 드디어 끝이 났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편안한 현장에서 정말 좋은 배우들과 재밌게 한바탕 놀다 끝난 느낌이다.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봐주셨는지 궁금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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