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방송에서 20살 연하의 여성과 소개팅을 진행해 구설수에 올랐던 탁재훈이 '돌싱 트리오'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탁재훈이 출연해 임원희의 집을 찾았다.
이날 함께 기타를 치는 등 시간을 보낸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은 이혼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우정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의 이혼에 대한 아픔 언급은 처음이 아니다. 20살 아래의 여성과 소개팅 과정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세 아들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출연해 자신보다 20살이 어린 보컬 트레이너 김세희와 만남을 가지면서 나이 차이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풍파(이혼 등)도 많이 겪었고, 예전엔 후회를 많이 했어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대중의 관심사는 이혼을 비롯한 탁재훈의 풍파가 아닌 두 사람의 나이 차이였다. 이를 두고 탁재훈과 김세희의 나이 차이를 지적하며 불편하다는 반응과 나이는 상관이 없다는 반응이 팽팽하게 맞섰다.
한편 탁재훈은 2015년 전부인 이효림과 결혼 14년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