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28일 현대차그룹 홍보 사이트 'HMG저널'에서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소형 SUV를 비교 평가한 글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비교 평가 대상에서는 기아차 쏘울, 현대차 베뉴, 닛산 킥스, 도요타 C-HR이 경쟁 무대에 올랐으며, 4대 모두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한 모델이다. ‘모터트렌드’는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시트, 쾌적한 운전자 시야 등 SUV의 다양한 장점을 언급하며 소형 SUV가 이번 비교 시승의 주인공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비교 선상에 오른 4대의 소형 SUV는 사륜구동을 갖춘 정통 SUV가 아닌 도심 이동에 최적화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따라서 ‘모터트렌드’는 험로주파성 대신 실내 공간, 인포테인먼트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주행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사진=기아자동차) ■ 쾌적한 실내 공간과 압도적인 트렁크 용량 실내 공간 부문에서는 인테리어 소재의 품질과 실내 공간이 평가 기준이 됐다. 기아차 쏘울은 비교 차량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터트렌드’는 쏘울의 내장재 품질이 우수하고 실속 있는 구성이 돋보이며,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박스카(상자 형태의 자동차) 특유의 장점을 살려 승객 공간 역시 넓다고 말했다. ‘모터트렌드’가 공개한 제원표에 따르면 쏘울 뒷좌석의 헤드룸, 레그룸, 숄더룸은 각각 1003mm, 985mm, 1389mm로 경쟁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인다. 트렁크 용량(662ℓ)도 넉넉한 편이며, 특히 2열 시트를 접었을 때(1758ℓ)의 적재 공간은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 신기술과 유연함이 돋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쏘울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비교 차종 중 가장 크고 우수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기술 부문에서는 기아차 쏘울과 현대차 베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터트렌드’는 현대·기아차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마스터’라고 표현하며, 쏘울과 베뉴는 경쟁 모델보다 더 풍부한 기능을 품고 있으면서도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쏘울의 10.25인치 터치스크린을 비교 모델 중 가장 우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뽑으며 소형 SUV의 주요 고객은 스마트폰에 친숙한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쏘울의 진보한 인포테인먼트가 더욱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사진=기아자동차) ■ 매끄럽게 작동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부문에서도 기아차 쏘울과 현대차 베뉴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차량 모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등 풍부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모터트렌드’는 쏘울의 차선 유지 보조(LKA) 기능이 매우 정확하고 매끄럽게 작동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심형 SUV가 갖춰야 할 성능으로 핸들링과 가속력을 꼽았다. 차량이 밀집한 도심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려면 경쾌하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부문에서 비교 모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차량은 기아차 쏘울이었다. ‘모터트렌드’는 쏘울이 147마력을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엔진과 효율이 뛰어난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해 도심 환경에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교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이 우수하고 핸들링과 차체 제어 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사진=기아자동차) 4대의 소형 SUV를 비교한 제원에서도 쏘울의 파워트레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비교 모델 4대 모두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조합이지만, 쏘울은 최고출력이 가장 높고 가속력의 척도가 되는 0→60MPH(96.5km/h) 가속 시간도 8.6초로 4대 중 가장 빨랐다. ‘모터트렌드’는 이번 비교 평가의 승자로 기아차 쏘울을 선정했다. 전반적인 성능과 품질이 훌륭하며, 세련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인테리어, 역동적인 파워트레인, 그리고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쏘울을 선택한 소비자는 그 어떤 것도 타협할 필요가 없다”며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쏘울의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쏘울은 경쟁이 치열한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 9만 8013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월평균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오토뷰+] "타협할 필요 없는 존재감"…기아차 쏘울, 소형 SUV 1위 이유

미국 모터트렌드 ‘소형 SUV’ 비교 평가서 1위
신기술과 유연함 돋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김명신 기자 승인 2020.04.28 10:03 | 최종 수정 2020.04.28 13:16 의견 0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28일 현대차그룹 홍보 사이트 'HMG저널'에서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소형 SUV를 비교 평가한 글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비교 평가 대상에서는 기아차 쏘울, 현대차 베뉴, 닛산 킥스, 도요타 C-HR이 경쟁 무대에 올랐으며, 4대 모두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한 모델이다.

‘모터트렌드’는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시트, 쾌적한 운전자 시야 등 SUV의 다양한 장점을 언급하며 소형 SUV가 이번 비교 시승의 주인공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비교 선상에 오른 4대의 소형 SUV는 사륜구동을 갖춘 정통 SUV가 아닌 도심 이동에 최적화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따라서 ‘모터트렌드’는 험로주파성 대신 실내 공간, 인포테인먼트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주행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사진=기아자동차)


■ 쾌적한 실내 공간과 압도적인 트렁크 용량

실내 공간 부문에서는 인테리어 소재의 품질과 실내 공간이 평가 기준이 됐다. 기아차 쏘울은 비교 차량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터트렌드’는 쏘울의 내장재 품질이 우수하고 실속 있는 구성이 돋보이며,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박스카(상자 형태의 자동차) 특유의 장점을 살려 승객 공간 역시 넓다고 말했다.

‘모터트렌드’가 공개한 제원표에 따르면 쏘울 뒷좌석의 헤드룸, 레그룸, 숄더룸은 각각 1003mm, 985mm, 1389mm로 경쟁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인다. 트렁크 용량(662ℓ)도 넉넉한 편이며, 특히 2열 시트를 접었을 때(1758ℓ)의 적재 공간은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 신기술과 유연함이 돋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쏘울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비교 차종 중 가장 크고 우수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기술 부문에서는 기아차 쏘울과 현대차 베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터트렌드’는 현대·기아차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마스터’라고 표현하며, 쏘울과 베뉴는 경쟁 모델보다 더 풍부한 기능을 품고 있으면서도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쏘울의 10.25인치 터치스크린을 비교 모델 중 가장 우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뽑으며 소형 SUV의 주요 고객은 스마트폰에 친숙한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쏘울의 진보한 인포테인먼트가 더욱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사진=기아자동차)


■ 매끄럽게 작동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부문에서도 기아차 쏘울과 현대차 베뉴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차량 모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등 풍부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모터트렌드’는 쏘울의 차선 유지 보조(LKA) 기능이 매우 정확하고 매끄럽게 작동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심형 SUV가 갖춰야 할 성능으로 핸들링과 가속력을 꼽았다. 차량이 밀집한 도심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려면 경쾌하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부문에서 비교 모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차량은 기아차 쏘울이었다.

‘모터트렌드’는 쏘울이 147마력을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엔진과 효율이 뛰어난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해 도심 환경에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교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이 우수하고 핸들링과 차체 제어 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소형 SUV가 뛰어난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쏘울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사진=기아자동차)


4대의 소형 SUV를 비교한 제원에서도 쏘울의 파워트레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비교 모델 4대 모두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조합이지만, 쏘울은 최고출력이 가장 높고 가속력의 척도가 되는 0→60MPH(96.5km/h) 가속 시간도 8.6초로 4대 중 가장 빨랐다.

‘모터트렌드’는 이번 비교 평가의 승자로 기아차 쏘울을 선정했다. 전반적인 성능과 품질이 훌륭하며, 세련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인테리어, 역동적인 파워트레인, 그리고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쏘울을 선택한 소비자는 그 어떤 것도 타협할 필요가 없다”며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쏘울의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쏘울은 경쟁이 치열한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 9만 8013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월평균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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