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완선에 의해 이하늘 이혼 소식이 다시금 소환됐다.
전날(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여름 특집'으로 진행돼 강수지를 비롯해 김도균, 강문영, 김완선, 구본승, 신효범, 이연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6년째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불타는 청춘'을 소개하며 그동안 출연했던 다수의 연예인들이 결혼 했음을 밝혔다.
이에 최성국이 "결혼들을 많이했다. 특히 갔다 온 사람도 있다"고 하자 김완선은 놀라며 "누가 갔다 왔느냐"고 물었다. 김광규가 "(이)하늘이다"라고 말하자 김완선은 "벌써 갔다 왔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하늘은 17세 연하의 아내와 11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 2월 파경을 맞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결혼 후 1년 4개월만에 전해진 소식이었다.
양 측의 합의 이혼이었으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1971년생인 이하늘은 올해 나이 5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