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는형님'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박진영과 얽힌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그는 1분 만에 SNS 100명 팔로워를 잃게 된 에피소드를 언급,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
과거 그는 박진영의 신곡을 홍보해주기 위해 그윽한 눈빛의 박진영 사진을 업로드, 1분 만에 100명을 시작으로 500명의 팔로워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미안하다는 게시물을 따로 게재, 이는 수년째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JYP엔터테이먼트에서 첫 걸그룹 원더걸스로 2007년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이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박진영와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원더걸스 멤버 혜림의 결혼 때문에 모인 자리에서 선미가 결혼을 제일 늦게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선미는 남자를 잘 보는데 소희는 잘 못 본다”며 비교하기까지 했다.
한편 원더걸스 ‘REBOOT’ 앨범부터 작곡을 시작했던 선미는 “저작권 통장에 쌓이는 돈을 안 쓰고 놔둔다”며 “혼자 프로듀싱을 하다 보니까 억 단위까진 아닌데 몇 천 단위가 나온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