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D 웹드라마 'TRAP(트랩)' 영상 캡처)
가수 김동한이 첫 연기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김동한은 지난 15일 tvN D STORY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tvN D 웹드라마 'TRAP(트랩)' 1회에서 양혜지(우다비 분)의 가장 친한 남사친 현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우진 역 김동한은 묵묵히 여사친 양혜지의 옆을 지키는 남사친으로 등장해 여심을 저격했다. 부담스럽지 않게 양혜지를 살뜰히 챙기고,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매력을 더했다.
이날 현우진은 남자 친구 김준수(손현우 분)와의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양혜지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나 무심한 듯 자상하게 그녀를 챙겼다.
또 그는 양혜지와 김준수 커플의 싸움에서도 양혜지의 편을 들었고, 남자 입장에서만 말하는 김준수에게 "생각 좀 하고 말해"라며 따끔한 충고까지 했다.
특히 김동한의 비주얼이 '얼굴 인재'라는 별명을 가진 현우진 캐릭터를 더 매력 있게 만들었다. 김동한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대사 처리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TRAP(트랩)'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휘청이는 20대 청춘들의 현실 연애사를 그리는 웹드라마로,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를 합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