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황성엽, 금투협 회장 당선..."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

제 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황 대표는 현 신영증권 대표이사로 38년간 증권맨으로 활약했다.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3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성엽 대표가 결선 투표 끝에 과반을 확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황 당선인의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황 당선인은 43.40%, 이현승 후보가 38.28%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했고, 서유석 후보는 18.27%의 표를 얻어 탈락했다.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황 당선인은 57%

산업

생활경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다" 제약업계, 약국용 건기식 출시 봇물

국내 제약사들이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다이소나 편의점, 온라인에서도 쉽게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지만 약사와의 전문 상담이 가능한 약국 전용 건기식 판매를 통해 5%미만에 불과한 약국 채널 점유율도 끌어올리고 전문성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원 이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개발한 약국 건기식 코너 전용 브랜드다

문화+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공포와 액션 모두 담았다”

캡콤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30주년을 맞아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을 선보인다. 캡콤과 게임피아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쿠마자와 마사토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프로듀서가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한국 미디어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이 게임은 그레이스와 레온이라는 두 명의 주인공을 내세워 공포와 액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그레이스로 극대화한 공포를, 레온의 액션 플레이로 해소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