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제주의 어제와 오늘, AI 체험으로 만나다…제주개발공사 '심쿵마켓' 가보니
#. 제주도 원도심의 대표 상권인 중앙지하상가 끝자락 랑데부홀, 심쿵마켓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입구와 함께 QR코드가 손님들을 맞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나오는 설문폼을 가지고 설치된 태블릿PC 앞에 서니 AI(인공지능)카메라가 표정을 인식하고 점수를 측정한다. 제주개발공사의 먹는 샘물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웃는 얼굴을 스캔해 ‘심쿵지수’를 측정한 것이다. 심쿵지수가 높을수록 많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들은 물티슈, 장바구니, 친환경 수세미, 얼룩제거스틱 등 생활에 꼭 필요하면서도 대부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지난 17일 방문한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열린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