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가상자산 한파에...거래소들 '고객 잡기' 고군분투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반납하고 하루에도 5% 가까이 떨어지는 등 연일 하락세다. 지난 3분기까지 이어졌던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세, 거래 규모 확대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도 디지털자산 시장에 불어올 한파에 대비한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를 찾고 나섰다. 앞서 올 3분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2위 사업자인 업비트와 빗썸은 나란히 호실적을 내면서 가을까지 이어진 가상자산 시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두나무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859억원으로 전분기(2857억원) 대

산업

생활경제

컬리, '흑자퀸' 오아시스마켓 잡았다…신선식품 이커머스 ‘흑자 공식’ 역전

신선식품 이커머스 시장의 수익 구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창립 후 지난 10년간 적자를 지속하던 마켓컬리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입증한 반면, 업계 내 유일한 안정적 흑자 모델로 평가받던 오아시스마켓은 마진율이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8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물류 효율화, 재고 회전율 개선, 주문 단가 관리 등 구조적 비용을 줄인 영향이 컸다. 특히 고마진 카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K-뷰티' 대표 스타..."차분한 파워+카리스마"

방탄소년단(BTS) 뷔가 K-뷰티를 대표하는 스타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뷔는 한국 뷰티브랜드 티르티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팝업행사에 참석했다. 뷔는 존재만으로도 로스앤젤레스를 뜨겁게 달궜다. 그가 팝업 행사장에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플래시를 터뜨리며 환호했다. 미국 NBC 방송의 투나잇쇼는 “The one and only”(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며 감탄했으며, 한 포토그래퍼는 “뷔는 차분한 파워가 있어요. 카리스마가 느껴지죠. 김태형 같은 사람은 없어요. 아무도요”라며 찬사를 보냈다. 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