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뷰어스=노윤정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일일 셰프로 변신한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미소 역으로 열연 중인 박민영이 정성스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공개된 스틸에서 박민영은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박민영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식사 준비에 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조리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등 실제 셰프 못지않은 전문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박서준(이영준)에게 라면을 끓여준 적은 있지만 앞치마를 두르고 모든 조리 도구를 총집합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든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박민영이 사무실이 아닌 주방에서 열정을 폭발시킨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은 달콤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열심히 준비한 식사의 주인공을 흐뭇하게 보는 따스한 시선과 행복이 묻어있는 미소는 박민영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한편, 박민영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막강해지고 있다.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속 김미소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눈부신 비주얼에 반하고, 걸크러쉬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박민영의 무한 매력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시시각각 변하는 김미소의 감정선을 유려한 연기로 소화하는 등 몰입도 높은 연기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민영이 향후 극에서 어떤 모습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