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앱클론에 대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앱클론) 교보증권이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앱클론에 대해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레벨 업'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5만 3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항체 신약 개발 단계를 지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Car-T' 시장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높은 항체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항체 공급 서비스 매출도 연간 20억원 정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CMA 환자가 CD19 대비 1/2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AT101의 경제성은 훨씬 크다"며 "계획대로 AT101이 1상 진입해 효능을 증명할 경우 파이프라인 가치는 레전드바이오를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AT101 임상 1상 IND 신청 ▲AT501 임상 1상 IND 신청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유한양행과의 코로나치료제 임상 진입은 물론 Henlius의 AC101 탑라인 발표도 1분기에 예정되어 있다"며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함께 하는 신선한 출발이 예정되어 있다"고 추천했다.

교보증권 "앱클론,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신선한 출발"

성장 기대되는 'Car-T' 시장 진입 눈앞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1.14 10:14 의견 0
교보증권이 앱클론에 대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앱클론)

교보증권이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앱클론에 대해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레벨 업'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5만 3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항체 신약 개발 단계를 지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Car-T' 시장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높은 항체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항체 공급 서비스 매출도 연간 20억원 정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CMA 환자가 CD19 대비 1/2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AT101의 경제성은 훨씬 크다"며 "계획대로 AT101이 1상 진입해 효능을 증명할 경우 파이프라인 가치는 레전드바이오를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AT101 임상 1상 IND 신청 ▲AT501 임상 1상 IND 신청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유한양행과의 코로나치료제 임상 진입은 물론 Henlius의 AC101 탑라인 발표도 1분기에 예정되어 있다"며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함께 하는 신선한 출발이 예정되어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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