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피플바이오에 대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로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평가했다 (사진=피플바이오) 키움증권이 피플바이오에 대해 저렴하고 편리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로 국내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는 다른 회사보다 10분의 1 가격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고 혈액 진단으로 환자 편의성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변형단백질질환의 혈액진단제품을 개발·제조하는 피플바이오에 대해 지난 11월 유럽 의료기기인증(CE)를 획득하여 국내 시장 안착 및 동남아, 유럽 진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허 애널리스트는 ▲국내 보험 급여 가능 ▲경쟁력 있는 가격 보유 ▲국내 150만건 테스트 목표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알츠하이머 외에도 파킨슨 진단 제품의 국내 승인 및 출시가 전망되어 신제품 출시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추천했다.

키움증권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상용화로 해외 진출 기대"

타 회사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성능의 진단키트 제공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2.09 10:18 의견 0
키움증권이 피플바이오에 대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로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평가했다 (사진=피플바이오)

키움증권이 피플바이오에 대해 저렴하고 편리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로 국내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는 다른 회사보다 10분의 1 가격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고 혈액 진단으로 환자 편의성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변형단백질질환의 혈액진단제품을 개발·제조하는 피플바이오에 대해 지난 11월 유럽 의료기기인증(CE)를 획득하여 국내 시장 안착 및 동남아, 유럽 진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허 애널리스트는 ▲국내 보험 급여 가능 ▲경쟁력 있는 가격 보유 ▲국내 150만건 테스트 목표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알츠하이머 외에도 파킨슨 진단 제품의 국내 승인 및 출시가 전망되어 신제품 출시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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