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와 영양플러스 지원 혜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관련 키워드가 노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영양플러스 지원 제도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와 영양플러스 제도 모두 임산부에게 있어 좋은 제도이나 두 제도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시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의 경우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남양주시 산모 또는 임신 상태인 임부가 지원 대상으로 알려졌다.
반면 영양플러스에 경우 관내 임신부와 출산 및 수유부 혹은 만 6세 이하의 영유아가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가구별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영양적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영양플러스 제도의 경우 지원이 까다로운만큼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제분유를 비롯해 각종 곡류와 감자, 달걀, 당근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완전 모유수유부의 경우에는 유제품과 오렌지주스부터 닭가슴살까지도 보충식품으로 지원받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의 경우 12개월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는다. 이는 일종의 포인트를 지급받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포인트를 통해 특정 사이트 제품을 구매하는 형식이다.
영양플러스 제도가 자부담금이 들지 않는 반면 임산분친환경농산물꾸러미는 자부담금 20%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