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다영 SNS 캡처 여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 이다영·이재영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인정했으나 김연경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한 것으로 확인돼 불화설 및 뒤끝 논란을 자초한 모양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을 최초로 폭로한 A씨가 관련 글을 삭제했다. A씨는 이재영과 이다영의 사과문이 올라오기 전에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하면서 사건과 관련 없는 분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글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과문을 확인한 A씨는 "사과문 올라온 것 확인했다. 글 하나로 10년의 세월이 잊혀지고 용서되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본인 과거의 일을 두고두고 곱씹으며 반성하며 살길 바란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학교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나란히 철없던 학창 시절 잘못된 언행을 했다고 사과했으나 두 쌍둥이 자매를 향한 논란은 진행형이다. 학교폭력 의혹이 터지기 전부터 돌았던 김연경과 불화설에 다시금 시선이 향한 것이다. 사진=이다영 SNS 캡처 특히 학교폭력 가해 논란 중 이다영이 김연경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필요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와중에 비난을 키운 꼴만 되면서다. 한편 이다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곧 터지겠지. 터질거야. 내가 다 터뜨릴거야'라면서 지속적으로 누군가를 저격하고 폭로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왔다.

이재영·이다영, 학폭 사과하고 김연경 인스타 언팔…뒤끝 논란 자초

김현 기자 승인 2021.02.11 11:36 의견 1
사진=이다영 SNS 캡처

여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 이다영·이재영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인정했으나 김연경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한 것으로 확인돼 불화설 및 뒤끝 논란을 자초한 모양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을 최초로 폭로한 A씨가 관련 글을 삭제했다.

A씨는 이재영과 이다영의 사과문이 올라오기 전에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하면서 사건과 관련 없는 분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글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과문을 확인한 A씨는 "사과문 올라온 것 확인했다. 글 하나로 10년의 세월이 잊혀지고 용서되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본인 과거의 일을 두고두고 곱씹으며 반성하며 살길 바란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학교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나란히 철없던 학창 시절 잘못된 언행을 했다고 사과했으나 두 쌍둥이 자매를 향한 논란은 진행형이다. 학교폭력 의혹이 터지기 전부터 돌았던 김연경과 불화설에 다시금 시선이 향한 것이다.

사진=이다영 SNS 캡처

특히 학교폭력 가해 논란 중 이다영이 김연경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필요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와중에 비난을 키운 꼴만 되면서다.

한편 이다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곧 터지겠지. 터질거야. 내가 다 터뜨릴거야'라면서 지속적으로 누군가를 저격하고 폭로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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