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탁이있는삶)
퍼밀이 전국 9대 커피 성지 상품을 한 데 모은 ‘팔도커피 드립백 모음’을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정판 팔도커피 드립백 패키지는 국내 스페셜티 커피 1세대로 불리는 안명규 명장이 엄선한 카페의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서울 2곳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대전, 대구, 포항, 광주, 밀양, 제주 지역까지 총 9개 지역의 커피 맛집 제품들이다.
먼저 대구 ‘커피명가’의 ‘얼리버드 루비’는 과일의 단맛과 산뜻함이 어우러진다. 포항 ‘아라비카’의 ‘에티오피아 시다모 하베고나’는 청포도와 애플민트 향이, 밀양 ‘히떼로스터리’의 ‘리볼브’는 헤이즐넛의 단맛과 산미가 어우러진 드립백이다. 대전 ‘톨드어스토리’의 ‘콜롬비아 후일라 라플라타 AA+’는 산미와 함께 은은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서울 ‘엘카페’는 세 가지 원두를 블렌딩 해 풍부한 향의 드립백을 선보인다. 강원도 동해의 ‘더 좋은날 드립백’은 중강배전으로 볶은 원두를 사용해 자몽, 자두, 다크체리의 맛이 어우러진다. 광주 ‘304커피로스터즈 드립백’은 구운 견과류의 고소함과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 ‘유동커피’의 ‘아저씨맛 드립백’과 서울 ‘나무사이로’의 디카페인 ‘디카프리오 드립백’도 포함된다.
각 지역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카페의 이미지를 담은 포토카드가 함께 발송된다. 제품은 200개 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만6900원이다. 퍼밀 회원 가입 시 신규회원 전 상품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식탁이있는삶 박소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숨겨진 커피 맛집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