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칩스앤미디어와 텔레칩스가 강세다. 텔레칩스는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개발 소식을 알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18.09%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텔레칩스는 29.94% 상승한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한다.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반도체 칩 회사는 동사의 비디오 기술 및 자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 납품한다. 칩스앤미디어는 올 1분기 매출 40억원, 영업익 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에 설계자산을 공급해 자율주행 칩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텔레칩스는 Video Codec IP개발 및 라이센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주)칩스앤미디어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 및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홍콩 현지법인, 미국 현지법인, 중국 현지법인을 각각 100% 출자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8년 7월 25일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반도체 개발을 위해 (주)마인드인테크를 100% 출자 설립했다.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 텔레칩스가 독자 개발한 자동차용 MCU를 출시한 소식이 이날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세다. 기존 국내 MCU 물량 가운데 90% 이상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칩스는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시설을 통해 지난달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갔다.

[특징주] 칩스앤미디어·텔레칩스, 국내 최초 MCU 개발소식에 급등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5.06 09:54 의견 0
(사진=네이버)

칩스앤미디어와 텔레칩스가 강세다. 텔레칩스는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개발 소식을 알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18.09%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텔레칩스는 29.94% 상승한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한다. 반도체 칩 제조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반도체 칩 회사는 동사의 비디오 기술 및 자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 납품한다.

칩스앤미디어는 올 1분기 매출 40억원, 영업익 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에 설계자산을 공급해 자율주행 칩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텔레칩스는 Video Codec IP개발 및 라이센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주)칩스앤미디어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 및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홍콩 현지법인, 미국 현지법인, 중국 현지법인을 각각 100% 출자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8년 7월 25일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반도체 개발을 위해 (주)마인드인테크를 100% 출자 설립했다.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 텔레칩스가 독자 개발한 자동차용 MCU를 출시한 소식이 이날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세다.

기존 국내 MCU 물량 가운데 90% 이상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칩스는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시설을 통해 지난달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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