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등 이른바 '메타버스주'가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는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3.21%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텔레칩스도 2.27% 오른 1만8000원, 칩스앤미디어도 1.26% 상승한 1만6050원, 자이언트스텝도 1.05% 상승한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와 관련한 협력체, 기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협대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BS, MBC, 카카오엔터, 롯데월드, CJ ENM 등이 참여했다.
과기부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과 함께 개방형 플랫폼 구축 지원 등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최근 네이버 및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다목적 스튜디오 건설 사업에 참여해 전통미디어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한걸음 더 앞서나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천 IP 및 AR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는 향후 기존 미디어 부문과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시 위지윅스튜디오의 CG/VFX 역량과 시너지를 내며 성장의 기틀을 잡아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