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오는 10월 13일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며 지민만을 위한 ‘지민 비행기’가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자료=지민바 차이나 SNS)
지민의 대형 중국 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BAR CHINA)가 지난 1일 지민 비행기 운항 일정과 사진을 공개했다. '짐토버(JIMIN+October)'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민바 차이나는 “세계 최초로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맞춤형 전용기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행한다”며 항공편 정보와 지민의 얼굴과 생일축하 문구로 랩핑된 지민 비행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자료=지민바 차이나 SNS)
이는 앞서 발표한 ‘박지민의 27번째 생일 축하 프로젝트 Part.1 제주항공과 제휴한 맞춤형 전용기 운행’에서 운행 시작일을 알리지 않고 추후 공지하겠다고만 밝혔다. 공개된 비행기 겉면 전체에는 ‘다이너마이트’에서 레트로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청청 패션의 지민과 공개 당시 센세이션 반응을 불러 일으킨 ‘버터’의 레인보우 헤어 지민이 레드 저지를 입고 있는 모습, 생일 축하문구로 가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어 제주항공에서 아이돌 전속 비행기를 제작한 것이 '최초'라고 밝힌 지민바 차이나는 “제주항공은 김포와 제주국제공항에 위치해 유동 인구량이 크기 때문에 노출 빈도도 높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고 선정 이유를 덧붙였다.
지민의 사진으로 전체가 래핑되는 ‘지민만의 전속 테마 비행기’는 비행기 기체는 물론 'Happy Jimin Day' 테마로 특별히 제작된 항공권과 1만 8000개의 지민 종이컵이 국내 모든 항로에 제공될 예정이다.
(자료=@BTS_twt)
한편, 지민바 차이나는 지민의 생일, 기념일, 국내외 시상식 등에 매년 세계 최초 역대급 서포트를 펼쳐왔다.
지민의 생일에 인공 눈을 내리게 하고, 명동에 지민 로드와 솔로곡 무대를 재현한 ‘세렌디피티 스노우 볼’ 설치,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쇼핑 센터 '두바이몰' 광고, 뉴욕 타임스퀘어 등 입을 다물기 힘든 팬조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어나더 클라스! 팬들의 넘사벽 조공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지민바 차이나'는 올해 지민의 생일을 앞두고 지민 전용기 외에도 역시 아이돌 최초로 미국과 영국의 대표 신문인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와 ‘더 타임즈(The Times)에 컬러 전면 광고를 진행하는 등 ‘짐토버’ 축제 분위기를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중국 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6일 BTS 지민 팬들의 웨이보 계정을 60일간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