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대전에 참전한다. 최고 기대작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를 넘어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다음달 ‘뉴 스테이트’의 출시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게임성을 이어가면서도 심화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뉴 스테이트’는 출시 전부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자 수는 40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8월 열린 2차 알파테스트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크래프톤은 ‘뉴 스테이트’ 외에도 신작 공개 계획이 뚜렷하다. 내년에는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게임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카우보이’, ‘눈물을 마시는 새’ 등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히트작이 ‘배틀그라운드’ 하나라는 원히트원더 우려를 계속해서 받아왔다. 매출의 80% 이상이 ‘배틀그라운드’에서 나올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글로벌 IP 확장을 택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IP를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제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작 흥행이 동반돼야 한다는 평가다. ‘뉴 스테이트’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이 새롭게 개발 중인 게임들도 대표 IP가 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분석이다. 펍지스튜디오 박민규 총괄 PD는 뉴 스테이트와 관련해 “출시를 앞두고 2차 알파테스트의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최종 보완 작업에 전력을 다해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만의 진일보한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뉴 스테이트’ 등 신작 줄줄이 대기..‘배틀그라운드’ 편중 탈출

다음달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출시일 공개 예정
‘칼리스토 프로토콜’, ‘눈물을 마시는 새’ 등 개발 진행 중

송인화 기자 승인 2021.09.23 11:28 의견 0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대전에 참전한다. 최고 기대작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를 넘어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다음달 ‘뉴 스테이트’의 출시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게임성을 이어가면서도 심화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뉴 스테이트’는 출시 전부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자 수는 40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8월 열린 2차 알파테스트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크래프톤은 ‘뉴 스테이트’ 외에도 신작 공개 계획이 뚜렷하다. 내년에는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게임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카우보이’, ‘눈물을 마시는 새’ 등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히트작이 ‘배틀그라운드’ 하나라는 원히트원더 우려를 계속해서 받아왔다. 매출의 80% 이상이 ‘배틀그라운드’에서 나올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글로벌 IP 확장을 택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IP를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제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작 흥행이 동반돼야 한다는 평가다. ‘뉴 스테이트’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이 새롭게 개발 중인 게임들도 대표 IP가 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분석이다.

펍지스튜디오 박민규 총괄 PD는 뉴 스테이트와 관련해 “출시를 앞두고 2차 알파테스트의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최종 보완 작업에 전력을 다해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만의 진일보한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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