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이 유엔 고위관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멜리사 플레밍 SNS)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대통령 특별사절로 '제76차 유엔총회 SDG 모멘트'에서의 연설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유엔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사회자로 나선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 멜리사 플레밍은 이후 지민의 인터뷰를 자신의 SNS에 단독 게재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유엔정보센터(UNIC)는 공식 트위터에 멜리사 플레밍 사무차장의 글을 인용해 지민을 향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자료=UNIC SNS) 지민은 인터뷰에서 "유엔(총회장) 참석은 두 번째고, 온라인을 포함해 연설은 세번째다. 처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분한 영광이고 동시에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는데 전 세계 미래세대에게 던진 질문들의 답을 바탕으로 그들의 입장을 모든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했다. 이에 멜리사 플레밍 사무차장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수백만 명의 팬이 있는데도 긴장하고 있다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 세계적 인기에도 인간적인 순수함을 잃지 않는 지민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지민은 유엔총회장 안팎에서 펼쳐진 'Permission To Dance' 무대로 연설의 의미를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 공식 유튜브 섬네일을 대표로 장식했다. 다수의 유엔 초거물급 고위관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 대통령 특별사절의 대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BTS News] 방탄소년단 지민 “미래에대 입장 전달"…UN 사무차장 “인간적 순수함 흐뭇"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9.28 08:41 | 최종 수정 2021.09.28 08:49 의견 1
(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이 유엔 고위관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멜리사 플레밍 SNS)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대통령 특별사절로 '제76차 유엔총회 SDG 모멘트'에서의 연설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유엔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사회자로 나선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 멜리사 플레밍은 이후 지민의 인터뷰를 자신의 SNS에 단독 게재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유엔정보센터(UNIC)는 공식 트위터에 멜리사 플레밍 사무차장의 글을 인용해 지민을 향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자료=UNIC SNS)

지민은 인터뷰에서 "유엔(총회장) 참석은 두 번째고, 온라인을 포함해 연설은 세번째다. 처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분한 영광이고 동시에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는데 전 세계 미래세대에게 던진 질문들의 답을 바탕으로 그들의 입장을 모든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했다.

이에 멜리사 플레밍 사무차장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수백만 명의 팬이 있는데도 긴장하고 있다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 세계적 인기에도 인간적인 순수함을 잃지 않는 지민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지민은 유엔총회장 안팎에서 펼쳐진 'Permission To Dance' 무대로 연설의 의미를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 공식 유튜브 섬네일을 대표로 장식했다. 다수의 유엔 초거물급 고위관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 대통령 특별사절의 대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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