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생산 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내달 1일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 분할하는 SK배터리 부문과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꼽혔던 LG에너지솔루션의 IPO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배터리 부문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판단 아래 '신중 모드'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당장의 자금 확보를 위해 섣부른 IPO를 추진하는 것보다는 세계 시장에 '안정성' 입증으로 몸값을 충분히 키운 뒤 IPO에 나선다는 전략이라는 지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예상치 못했던 배터리 화재라는 악재로 연내 상장이 불투명한 상황에 봉착했다. 다만 최근 배터리 관련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만큼 연내 '깜짝 상장'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9일 배터리 업계와 투자은행(IB)에 따르면 SK배터리는 IPO를 서두르기보다는 합작사 확대 및 상장 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일정 기간 IPO를 유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분할 이후 바로 상장 준비에 나서면 내년 3~4분기 IPO가 가능하겠지만 SK그룹 내부적으로 배터리 상장을 서두르지 않고 글로벌 배터리 합작을 통해 자금조달을 확대한다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당초 SK배터리가 상장을 서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K배터리는 2025년까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약 18조원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현재 40GWh(기가와트시) 규모인 배터리 생산량을 2023년 85GWh, 2025년 200GWh, 2030년 500GWh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SK측은 SK배터리의 IPO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 15일 SK배터리 물적 분할 관련 임시 주주총회 후 "자금 조달 방안으로 IPO를 배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조달방안들도 많다"며 "(내년 하반기 IPO는)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SK배터리의 최근 행보가 IPO에 목을 매는 것보다는 자사 제품의 안전성 신뢰 확보에 기반을 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에 방점을 찍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의 합작 법인인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5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은 미국 역대 최대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테네시 공장은 470만평 부지에 포드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들어선다. 생산능력은 43GWh다. 또 켄터키 공장은 190만평 부지에 86GWh(43GWh 2기)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고 나면 블루오벌SK의 총 생산능력은 129GWh에 이른다. 이는 60kW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매년 215만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사가 기존에 밝힌 합작법인 규모가 60GWh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SK배터리는 추가적인 글로벌 합작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도 검토하고 있다. SK배터리의 경우 지금까지 판매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금조달에 유리한 판단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분사 의결 직후 현대자동차그룹과 배터리 동맹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현대차가 최근 발주한 아이오닉 7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그룹의 1차·3차 발주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아이오닉 7 배터리 공급까지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움셀즈의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현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에 반해 올 하반기 IPO를 추진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상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기차 화재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선행돼야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가치가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받았다. 했다. 당초 지난 8월 중순 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중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제너럴모터스(GM) 배터리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GM은 지난 7월 6만9000대의 리콜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7만300대를 추가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GM이 인식한 리콜 비용은 18억달러(약 2조1100억원)로 추정된다. LG그룹은 전체 리콜 비용의 50~65% 수준인 1조~1조3500억원가량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분기 실적에 6만9000대의 리콜 비용 충당금으로 각각 2346억원과 910억원씩을 반영했다. 당초 LG엔솔은 3분기 중 상장을 계획했다. 연내 IPO로 미국 배터리 공장 추가 건설 등 대규모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차동차 코나EV 리콜에 이어 GM 볼트EV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발하며 상장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잇단 배터리 화재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만큼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IPO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월 IPO를 잠정 중단했다. IB 업계는 배터리 리콜 문제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상황이라 연내 LG에너지솔루션의 IPO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달 중 연내 상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리콜 충당금이 아니라 연이은 배터리 화재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것"이라며 "시장에 안전 문제에 대한 신뢰를 쌓은 뒤 IPO에 나서는 것도 바람직한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둘러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연내 상장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볼트EV 배터리 리콜을 위해 최근 가동을 중단했던 미국 홀랜드와 미시간주 공장을 재가동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조 문제를 일부 확인하고 이를 수정해 리콜용 배터리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볼트EV 리콜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악재를 끊어내고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완성차 3위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대규모 배터리 수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계약 체결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현대차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도 건립 중이다. 이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까지 완공해 2024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10GWh 규모의 배터리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이다. 두 회사는 향후 급증하는 전기차 시장을 감안해 생산능력을 30GWh까지 늘릴 준비도 갖추고 있다. 7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180조원에 달한다. 경쟁사인 SK이노베이션(130조원)과 삼성SDI(75조원 추산)에 크게 앞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기준 연간 120GWh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3년 260GWh로 늘리는 증설을 추진 중이다. GM이 인식한 리콜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이 납품하는 배터리 단가 기준이어서 실제 LG측이 부담할 비용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조기 자산매입 축소)이 기정사실화됐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내년 주식시장이 올해와 같은 활황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연내 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IPO '동상이몽'…SK배터리 '신중 속 실적 쌓기' vs LG엔솔 '연내 상장 막막'

장원주 기자 승인 2021.09.29 17:12 | 최종 수정 2021.09.30 08:34 의견 0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생산 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내달 1일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 분할하는 SK배터리 부문과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꼽혔던 LG에너지솔루션의 IPO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배터리 부문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판단 아래 '신중 모드'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당장의 자금 확보를 위해 섣부른 IPO를 추진하는 것보다는 세계 시장에 '안정성' 입증으로 몸값을 충분히 키운 뒤 IPO에 나선다는 전략이라는 지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예상치 못했던 배터리 화재라는 악재로 연내 상장이 불투명한 상황에 봉착했다. 다만 최근 배터리 관련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만큼 연내 '깜짝 상장'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9일 배터리 업계와 투자은행(IB)에 따르면 SK배터리는 IPO를 서두르기보다는 합작사 확대 및 상장 전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일정 기간 IPO를 유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분할 이후 바로 상장 준비에 나서면 내년 3~4분기 IPO가 가능하겠지만 SK그룹 내부적으로 배터리 상장을 서두르지 않고 글로벌 배터리 합작을 통해 자금조달을 확대한다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당초 SK배터리가 상장을 서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K배터리는 2025년까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약 18조원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현재 40GWh(기가와트시) 규모인 배터리 생산량을 2023년 85GWh, 2025년 200GWh, 2030년 500GWh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SK측은 SK배터리의 IPO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 15일 SK배터리 물적 분할 관련 임시 주주총회 후 "자금 조달 방안으로 IPO를 배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조달방안들도 많다"며 "(내년 하반기 IPO는)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SK배터리의 최근 행보가 IPO에 목을 매는 것보다는 자사 제품의 안전성 신뢰 확보에 기반을 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에 방점을 찍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의 합작 법인인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5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은 미국 역대 최대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테네시 공장은 470만평 부지에 포드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들어선다. 생산능력은 43GWh다. 또 켄터키 공장은 190만평 부지에 86GWh(43GWh 2기)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고 나면 블루오벌SK의 총 생산능력은 129GWh에 이른다. 이는 60kW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매년 215만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사가 기존에 밝힌 합작법인 규모가 60GWh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SK배터리는 추가적인 글로벌 합작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도 검토하고 있다. SK배터리의 경우 지금까지 판매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금조달에 유리한 판단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분사 의결 직후 현대자동차그룹과 배터리 동맹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현대차가 최근 발주한 아이오닉 7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그룹의 1차·3차 발주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아이오닉 7 배터리 공급까지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움셀즈의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현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에 반해 올 하반기 IPO를 추진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상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기차 화재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선행돼야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가치가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받았다. 했다. 당초 지난 8월 중순 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중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제너럴모터스(GM) 배터리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GM은 지난 7월 6만9000대의 리콜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7만300대를 추가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GM이 인식한 리콜 비용은 18억달러(약 2조1100억원)로 추정된다. LG그룹은 전체 리콜 비용의 50~65% 수준인 1조~1조3500억원가량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분기 실적에 6만9000대의 리콜 비용 충당금으로 각각 2346억원과 910억원씩을 반영했다.

당초 LG엔솔은 3분기 중 상장을 계획했다. 연내 IPO로 미국 배터리 공장 추가 건설 등 대규모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차동차 코나EV 리콜에 이어 GM 볼트EV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발하며 상장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잇단 배터리 화재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만큼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IPO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월 IPO를 잠정 중단했다.

IB 업계는 배터리 리콜 문제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상황이라 연내 LG에너지솔루션의 IPO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달 중 연내 상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리콜 충당금이 아니라 연이은 배터리 화재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것"이라며 "시장에 안전 문제에 대한 신뢰를 쌓은 뒤 IPO에 나서는 것도 바람직한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둘러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연내 상장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볼트EV 배터리 리콜을 위해 최근 가동을 중단했던 미국 홀랜드와 미시간주 공장을 재가동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조 문제를 일부 확인하고 이를 수정해 리콜용 배터리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볼트EV 리콜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악재를 끊어내고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완성차 3위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대규모 배터리 수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계약 체결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현대차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도 건립 중이다. 이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까지 완공해 2024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10GWh 규모의 배터리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이다. 두 회사는 향후 급증하는 전기차 시장을 감안해 생산능력을 30GWh까지 늘릴 준비도 갖추고 있다.

7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180조원에 달한다. 경쟁사인 SK이노베이션(130조원)과 삼성SDI(75조원 추산)에 크게 앞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기준 연간 120GWh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3년 260GWh로 늘리는 증설을 추진 중이다.

GM이 인식한 리콜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이 납품하는 배터리 단가 기준이어서 실제 LG측이 부담할 비용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조기 자산매입 축소)이 기정사실화됐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내년 주식시장이 올해와 같은 활황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연내 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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