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가 세워진다. 4일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자회사 설립에 대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의료비 지출 효율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은 10월 중 자회사 설립을 목표로, 신설 자회사의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헬스케어 서비스 론칭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KB헬스케어'라는 사명으로 설립될 신설 자회사는 사업 초기, B2B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B2C 개인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인 ▲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분석한 건강상태 정보 ▲고객별 건강상태 기반 건강목표 추천 ▲식단 데이터 분석서비스 등이다. 고객의 건강관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제휴업체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오디오·비디오 기반의 디지털 활동관리 프로그램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 ▲멘탈 관리 상담 프로그램 등도 준비 중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이라는 첫발을 먼저 내딛은 만큼 선도사로서의 책임감을 늘 견지해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업계 첫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승인…10월 중 출범

이동원 기자 승인 2021.10.04 13:25 | 최종 수정 2021.10.04 13:55 의견 0

(사진=KB손해보험)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가 세워진다.

4일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자회사 설립에 대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의료비 지출 효율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은 10월 중 자회사 설립을 목표로, 신설 자회사의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헬스케어 서비스 론칭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KB헬스케어'라는 사명으로 설립될 신설 자회사는 사업 초기, B2B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B2C 개인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인 ▲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분석한 건강상태 정보 ▲고객별 건강상태 기반 건강목표 추천 ▲식단 데이터 분석서비스 등이다.

고객의 건강관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제휴업체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오디오·비디오 기반의 디지털 활동관리 프로그램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 ▲멘탈 관리 상담 프로그램 등도 준비 중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이라는 첫발을 먼저 내딛은 만큼 선도사로서의 책임감을 늘 견지해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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