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부족 현상과 전기차의 확산, 물류 병목 현상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전반적인 구조 개선에 돌입하였다. 2022년에는 더 격화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과 친환경의 대표주자인 전기차의 약진 등 다양한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다. 여러 가지 이슈에도 자동차 산업에서 2022년 자동차의 핵심은 전기차이다. 현대차, GM, 포드 등 기존 완성차업체들뿐 아니라 테슬라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까지 적극적인 공략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기차시장 규모(자료=LMC Automotive) 2022년 전기차 시장은 2021년보다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보다 최소 3배 이상인 20여 종류의 전기차가 출시된다.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벤츠, BMW, 폭스바겐 등이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들여올 것이다. 2022년도 자동차 산업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자동차 가격의 대폭 인상이다.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과 물류 대란으로 자동차 공급을 넘는 초과 수요가 지속하면서 신차를 받기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기준) 이처럼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는데 특히 배터리 전기차인 친환경차와 고급 차의 수요가 많다. 추가로 기술력까지 접목한 자율 주행, 로보택시 등 자동차 산업은 아직도 성장의 요소가 많다. 전기차 관련하여 많은 기업이 있지만, 삼화전기는 자동차 전장용 콘덴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종합 콘덴서 제조업체이다. 특히 해당 기업이 생산하는 적층형 콘덴서는 자동차 전장, 반도체, 5G 등에 사용하는 고부가 가치 부품으로 당사 매출의 약 59.3%를 차지한다. 또한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약 2700억원, 영업이익 약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48%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2년은 매출액 약 3000억원, 영업이익 약 480억원으로 각각 13%, 18% 늘어나 최대 실적을 점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성장의 확대와 경쟁이 격화되는 2022년도에도 삼화전기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자동차 및 전기차 관련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고자 소개> 안병수씨는 SBS CNBC, 머니투데이방송, 서울경제TV에 증시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안병수의 증시 Veiw] 전기차시장 급속 확대...수혜주는?

안병수 전문가 승인 2022.01.14 18:06 의견 0

2021년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부족 현상과 전기차의 확산, 물류 병목 현상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전반적인 구조 개선에 돌입하였다.

2022년에는 더 격화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과 친환경의 대표주자인 전기차의 약진 등 다양한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다.

여러 가지 이슈에도 자동차 산업에서 2022년 자동차의 핵심은 전기차이다. 현대차, GM, 포드 등 기존 완성차업체들뿐 아니라 테슬라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까지 적극적인 공략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기차시장 규모(자료=LMC Automotive)


2022년 전기차 시장은 2021년보다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보다 최소 3배 이상인 20여 종류의 전기차가 출시된다.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벤츠, BMW, 폭스바겐 등이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들여올 것이다.

2022년도 자동차 산업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자동차 가격의 대폭 인상이다.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과 물류 대란으로 자동차 공급을 넘는 초과 수요가 지속하면서 신차를 받기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기준)

이처럼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는데 특히 배터리 전기차인 친환경차와 고급 차의 수요가 많다. 추가로 기술력까지 접목한 자율 주행, 로보택시 등 자동차 산업은 아직도 성장의 요소가 많다.

전기차 관련하여 많은 기업이 있지만, 삼화전기는 자동차 전장용 콘덴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종합 콘덴서 제조업체이다. 특히 해당 기업이 생산하는 적층형 콘덴서는 자동차 전장, 반도체, 5G 등에 사용하는 고부가 가치 부품으로 당사 매출의 약 59.3%를 차지한다.

또한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약 2700억원, 영업이익 약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48%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2년은 매출액 약 3000억원, 영업이익 약 480억원으로 각각 13%, 18% 늘어나 최대 실적을 점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성장의 확대와 경쟁이 격화되는 2022년도에도 삼화전기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자동차 및 전기차 관련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고자 소개> 안병수씨는 SBS CNBC, 머니투데이방송, 서울경제TV에 증시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