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이 A+에서 AA-/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 NICE신용평가는 24일 한화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을 AA-/Stable(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NICE신평은 상향 조정의 이유로 비경상적 손실 발생가능성 감소 및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들었다. NICE신평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하반기 이후 자체헤지 ELS 잔액을 감축하는 등 운용기조를 보수적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비경상적 손실발생가능성이 감소했다. 2021년 이후 자기매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IB부문의 영업력 강화 추세와 자산관리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주식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위탁매매부문의 호조 등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이 2020년 0.6%에서 2021년 1.3%로 높아졌다. 올들어 금리상승 추세와 주요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주식거래 대금 규모가 축소된 결과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만 IB부문 및 자기매매부문 등 핵심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비우호적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는 게 NICE신평의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의 우발부채 규모는 올 3월말 기준 9907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비율이 52.9%로 Peer 대비 높지 않은 수준이다.

한화투자증권 신용등급, AA-/Stable 상향 “수익성 개선”

문형민 기자 승인 2022.05.25 11:42 의견 0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이 A+에서 AA-/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

NICE신용평가는 24일 한화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을 AA-/Stable(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NICE신평은 상향 조정의 이유로 비경상적 손실 발생가능성 감소 및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들었다.

NICE신평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하반기 이후 자체헤지 ELS 잔액을 감축하는 등 운용기조를 보수적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비경상적 손실발생가능성이 감소했다. 2021년 이후 자기매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IB부문의 영업력 강화 추세와 자산관리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주식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위탁매매부문의 호조 등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이 2020년 0.6%에서 2021년 1.3%로 높아졌다.

올들어 금리상승 추세와 주요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주식거래 대금 규모가 축소된 결과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만 IB부문 및 자기매매부문 등 핵심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비우호적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는 게 NICE신평의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의 우발부채 규모는 올 3월말 기준 9907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비율이 52.9%로 Peer 대비 높지 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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