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주봉 차트 (자료=업비트 화면캡처)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침체 중인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8일 오후 4시 36분 현재 이더리움은 개당 190만4500원(업비트 기준)으로 전일 대비 7.78% 승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은 개당 3만250원으로 전일 대비 18.90% 상승했다. 이처럼 이더리움 종목이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대표 한만식)가 7월 3주 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18일 공개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저점 2520만원을 터치하고 반등이 이어지면서 18일 아침 2750만5000 원으로 주봉 마감을 하고 주초의 1D 차트 50ma (7월 18일 9시, 3017만1000원) 공략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 움직임에서 6월 1D 차트 중요 지지 저항값 2850만2000원과 3104만5000원 양봉 종가 확보와 음봉 종가 지지가 이뤄지는지 살펴야 한다. 이더리움에서는 1D 차트 50ma 공략이 이뤄진 후 추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비트코인에서도 1D 차트 50ma 회복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 달러 인덱스(환율)이 상승이 이어지며 미 증시에서도 변동성을 보이며 출렁이는 모습이 나왔으나, 미 달러 인덱스 최고점 109.140에서 단기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 증시와 비트코인에서도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 달러 인덱스는 월봉차트 기준 강세 포인트 108.465를 공략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월봉 마감 전후로는 큰 변동성을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유가는 100달러 아래로 빠진 후 200ma (93.48달러) 지지 테스트가 진행 중인 상황이며, 104달러 전후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금 달러 가격은 현재 1713.9달러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1675.8 달러 와 1585.4 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글로벌 자본 차트들의 움직임은 지난주 급등했던 미 소비자지수(CPI)에서 나타났듯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어지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7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0.75%~1%) 일정 즈음해서 큰 변동성을 동반한 조정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 연구소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기술적 반등 과정에서 1D 차트 기준 2850만2000원과 3104만5000원 종가 확보 여부를 우선적으로 살피며 3383만3000원은 종가 확보 여부와 상관없이 1D 차트에서도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를 강하게 돌파해서 3424만5000원 위로 회복하는지를 통해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더리움에서는 비트코인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191만5000원이 강한 저항값이므로 이를 강하게 돌파하는지와 이 과정에서 216만4000원 위로 회복하는지를 통해 추가 상승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연구소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더리움과 메이저 알트코인의 도미넌스가 약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8월에 예정되어 있는 이더리움 2.0 정식 통합 일정과 에이다의 바질 하드포크 일정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의 이더리움의 강한 상승세는 이러한 기술적 일정이 함께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반등세를 이끌지 주목해서 봐야한다. 연구소는 또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어지는 반등 과정이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이슈에 동반해서 휩쓸릴 가능성도 여전히 큰 상황이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라고 알렸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김재학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쪽의 단기 반등세는 6월 월봉 마감 후 나온 기술적 반등 수준을 아직까지는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주봉에서도 아직 하락세를 박스권으로 전환하는 강한 반등 움직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시장은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7월 말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기에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는 하반기에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으며 11월에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위한 경제정책의 변화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번 변동성 이후를 대비하며 큰 변동성이 나타날 때마다 분할 매수로 대응하며 하반기 투자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어느 정도의 변동성으로 나타날지를 알 수 없으므로 반등 추세가 확정되기까지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강한 상승세…가상자산 시장 반등 끌어낼까?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7.18 16:40 의견 0
이더리움 주봉 차트 (자료=업비트 화면캡처)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침체 중인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8일 오후 4시 36분 현재 이더리움은 개당 190만4500원(업비트 기준)으로 전일 대비 7.78% 승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은 개당 3만250원으로 전일 대비 18.90% 상승했다.

이처럼 이더리움 종목이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대표 한만식)가 7월 3주 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18일 공개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저점 2520만원을 터치하고 반등이 이어지면서 18일 아침 2750만5000 원으로 주봉 마감을 하고 주초의 1D 차트 50ma (7월 18일 9시, 3017만1000원) 공략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 움직임에서 6월 1D 차트 중요 지지 저항값 2850만2000원과 3104만5000원 양봉 종가 확보와 음봉 종가 지지가 이뤄지는지 살펴야 한다.

이더리움에서는 1D 차트 50ma 공략이 이뤄진 후 추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비트코인에서도 1D 차트 50ma 회복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 달러 인덱스(환율)이 상승이 이어지며 미 증시에서도 변동성을 보이며 출렁이는 모습이 나왔으나, 미 달러 인덱스 최고점 109.140에서 단기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 증시와 비트코인에서도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 달러 인덱스는 월봉차트 기준 강세 포인트 108.465를 공략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월봉 마감 전후로는 큰 변동성을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유가는 100달러 아래로 빠진 후 200ma (93.48달러) 지지 테스트가 진행 중인 상황이며, 104달러 전후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금 달러 가격은 현재 1713.9달러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1675.8 달러 와 1585.4 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글로벌 자본 차트들의 움직임은 지난주 급등했던 미 소비자지수(CPI)에서 나타났듯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어지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7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0.75%~1%) 일정 즈음해서 큰 변동성을 동반한 조정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

연구소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기술적 반등 과정에서 1D 차트 기준 2850만2000원과 3104만5000원 종가 확보 여부를 우선적으로 살피며 3383만3000원은 종가 확보 여부와 상관없이 1D 차트에서도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를 강하게 돌파해서 3424만5000원 위로 회복하는지를 통해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더리움에서는 비트코인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191만5000원이 강한 저항값이므로 이를 강하게 돌파하는지와 이 과정에서 216만4000원 위로 회복하는지를 통해 추가 상승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연구소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더리움과 메이저 알트코인의 도미넌스가 약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8월에 예정되어 있는 이더리움 2.0 정식 통합 일정과 에이다의 바질 하드포크 일정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의 이더리움의 강한 상승세는 이러한 기술적 일정이 함께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반등세를 이끌지 주목해서 봐야한다.

연구소는 또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어지는 반등 과정이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이슈에 동반해서 휩쓸릴 가능성도 여전히 큰 상황이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라고 알렸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김재학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쪽의 단기 반등세는 6월 월봉 마감 후 나온 기술적 반등 수준을 아직까지는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주봉에서도 아직 하락세를 박스권으로 전환하는 강한 반등 움직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시장은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7월 말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기에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는 하반기에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으며 11월에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위한 경제정책의 변화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번 변동성 이후를 대비하며 큰 변동성이 나타날 때마다 분할 매수로 대응하며 하반기 투자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어느 정도의 변동성으로 나타날지를 알 수 없으므로 반등 추세가 확정되기까지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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