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우림 SNS)
피겨퀸 김연아의 약혼자는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한 유튜브 채널은 임영웅과 김연아는 연애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임영웅과 김연아에 대한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일단락 됐다.
이후 김연아와 고우림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신랑 고우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고우림 SNS)
1995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독일가곡 콩쿨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고, 제51회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쿨 세미파이널리스트 진출, 제2회 파바로티 성악콩쿨 대학부 2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다. 2017년에는 남성 4중창 오디션 JTBC ‘팬텀싱어2’에 출연, 포레스텔라를 결성해 우승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고우림 스펙을 비롯해 김연아의 예비 시댁인 고우림 집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우림의 부친은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로, 지난 2003년부터 소회계층을 위해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며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김연아 SNS)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3년 동안 교제해 오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