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빈 SNS)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박은빈(우영우)이 쌍둥이라는 결말 예측이 나왔다. 지난 10일 한 유튜버는 ‘맙소사, 다 속았다! 보스턴에 태산 법률사무소가 있었던 소름끼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지난 8회분에서 우영우의 생모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후 자신을 원망했냐고 물어봤는데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자식을 버린 어머니라면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변명을 하기 마련인데 태수미는 아무 변명도 없었던 것을 보면 또 다른 비밀이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영우 10회분에서는 26년 만에 태수미가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를 찾아가 우영우를 미국 보스턴으로 보낼 것을 종용하는데, 이때 태수미의 대사를 들어보면 자폐에 대한 지식이 수준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수미는 오래전부터 자폐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고 자폐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미국 보스턴이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기서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은 하나 더 있다”며 “법무법인 태산의 미국 사무실이 뉴욕이나 텍사스가 아닌 자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관련 전문가나 상담사가 많은 미국 보스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라며 “태수미는 우광호에게 보스턴에서 만큼은 우영우가 변호사로서 차별없이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말은 곧 태산의 보스턴 지사는 이익보다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수미는 지난 2회에서 아들이 하나 있다고 밝혔지만 아들은 로펌을 물려받는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놔두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1위 로펌의 후계자가 진로에 대한 결정을 마음대로 하긴 어렵다는 점을 떠올리면 태수미의 말은 자신의 아들이 태산을 이끌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반증한다”고 분석했다. 유튜버는 또 다른 증거도 제시했다. 그는 “가정부까지 딸린 부유한 집안에서 딸이 낳은 자식을 가난한 남자에게 미련없이 내준 이유에는 또 다른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즉 태수미는 당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고 우영우는 우광호에게 보내고, 아들은 자신이 키우면서 자폐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폐를 가진 아들을 위해 보스턴에 태산 법률 사무소를 차리고 그 곳에 아들을 보냈을 것”이라며 ‘우영우 쌍둥이설’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쌍둥이라는 설정은 억측같다”, “이게 맞으면 대박! 그 많은 미국 도시중에 왜 하필 보스턴일까 했음”, “실제로 보스턴이 자폐인 커뮤니티가 활발하다”, “남편이 있는데 다른 남자의 아이를 키운다는 건 억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늘 본방송을 앞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스토리라인을 예상했다.

[우영우DAY]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엄마 태수미의 비밀...“박은빈이 쌍둥이?”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8.17 17:30 | 최종 수정 2022.08.18 08:49 의견 0
(사진=박은빈 SNS)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박은빈(우영우)이 쌍둥이라는 결말 예측이 나왔다.

지난 10일 한 유튜버는 ‘맙소사, 다 속았다! 보스턴에 태산 법률사무소가 있었던 소름끼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지난 8회분에서 우영우의 생모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후 자신을 원망했냐고 물어봤는데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자식을 버린 어머니라면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변명을 하기 마련인데 태수미는 아무 변명도 없었던 것을 보면 또 다른 비밀이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영우 10회분에서는 26년 만에 태수미가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를 찾아가 우영우를 미국 보스턴으로 보낼 것을 종용하는데, 이때 태수미의 대사를 들어보면 자폐에 대한 지식이 수준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수미는 오래전부터 자폐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고 자폐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미국 보스턴이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기서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은 하나 더 있다”며 “법무법인 태산의 미국 사무실이 뉴욕이나 텍사스가 아닌 자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관련 전문가나 상담사가 많은 미국 보스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라며 “태수미는 우광호에게 보스턴에서 만큼은 우영우가 변호사로서 차별없이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말은 곧 태산의 보스턴 지사는 이익보다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수미는 지난 2회에서 아들이 하나 있다고 밝혔지만 아들은 로펌을 물려받는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놔두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1위 로펌의 후계자가 진로에 대한 결정을 마음대로 하긴 어렵다는 점을 떠올리면 태수미의 말은 자신의 아들이 태산을 이끌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반증한다”고 분석했다.

유튜버는 또 다른 증거도 제시했다. 그는 “가정부까지 딸린 부유한 집안에서 딸이 낳은 자식을 가난한 남자에게 미련없이 내준 이유에는 또 다른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즉 태수미는 당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고 우영우는 우광호에게 보내고, 아들은 자신이 키우면서 자폐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폐를 가진 아들을 위해 보스턴에 태산 법률 사무소를 차리고 그 곳에 아들을 보냈을 것”이라며 ‘우영우 쌍둥이설’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쌍둥이라는 설정은 억측같다”, “이게 맞으면 대박! 그 많은 미국 도시중에 왜 하필 보스턴일까 했음”, “실제로 보스턴이 자폐인 커뮤니티가 활발하다”, “남편이 있는데 다른 남자의 아이를 키운다는 건 억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늘 본방송을 앞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스토리라인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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