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김유진 신임 대표집행임원이 지난 1일 취임 후 첫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운영 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은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해 무거운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 취임…"구조조정 보단 효율성 개선"

운영 효율 개선 의지…수익개선 사업 구축

전지현 기자 승인 2023.08.02 14:54 의견 0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김유진 신임 대표집행임원이 지난 1일 취임 후 첫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운영 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은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해 무거운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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