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가 자신에게 내려진 인터폴의 적색수배령에 대해 반박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사기와 명예훼손 등 여러 혐의로 고소된 윤지오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기구)이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적색 수배는 최고 등급 수배로 현지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 윤지오에 대한 정보는 인터폴에 가입된 전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공유된다. 경찰은 캐나다 경찰과 협의해 윤지오를 국내로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윤지오는 SNS를 통해 “강력 범죄자로 5억 이상, 살인자, 강간범 등에 내려지는 것이 바로 적색수사로 인터폴 중 가장 강력한 령으로 저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후원금에 대해서는 “고발뉴스 측에서 많은 분들의 선의로 모아진 후원금도 사적 내용이 없다는 것을 경찰 측도 알고 있다. 경찰의 현재 행위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은 사기와 명예훼손 등 5개 혐의로 고소·고발된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윤지오에게 3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며, 한 차례 검찰에서 반려되자 재신청한 바 있다.

인터폴 적색수배령에 윤지오 “해당되지 않는다” 반발

후원금 관련 내용도 언급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1.08 14:43 의견 0
 


윤지오가 자신에게 내려진 인터폴의 적색수배령에 대해 반박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사기와 명예훼손 등 여러 혐의로 고소된 윤지오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기구)이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적색 수배는 최고 등급 수배로 현지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 윤지오에 대한 정보는 인터폴에 가입된 전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공유된다. 경찰은 캐나다 경찰과 협의해 윤지오를 국내로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윤지오는 SNS를 통해 “강력 범죄자로 5억 이상, 살인자, 강간범 등에 내려지는 것이 바로 적색수사로 인터폴 중 가장 강력한 령으로 저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후원금에 대해서는 “고발뉴스 측에서 많은 분들의 선의로 모아진 후원금도 사적 내용이 없다는 것을 경찰 측도 알고 있다. 경찰의 현재 행위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은 사기와 명예훼손 등 5개 혐의로 고소·고발된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윤지오에게 3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며, 한 차례 검찰에서 반려되자 재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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