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윤지오 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30일 헤럴드경제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지오 체포영장이 전날 발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윤지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지난 9월 반려된 뒤 두 달여 만에 발부되면서 그의 한국행이 가시화됐다.
윤지오 체포영장 발부로 캐나다에 거주중인 그가 강제송환 처리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캐나다 당국 및 인터폴과 공조해 여권 무효화 등 조치가 이뤄지면 윤지오로서는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
관련해 윤지오가 빠른 시일 내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거란 전망도 유력하다. 이미 경찰이 윤지오의 혐의를 두고 캐나다 당국에 형사사법 공조 요청을 한 만큼 양국 간의 소통이 귀국 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