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LG유플러스 대리점의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음란물 전송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폭로가 나온 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지만 하 의원의 폭로가 나오기 20여일 전에 이미 온라인상에 한 대리점주의 양심선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내용 및 정황이 상세하고 심각하다는 점에 대다수 여론은 해프닝 정도로 봐선 안될 일이라면서 상황의 심각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를 통해 받은 LG유플러스 일부 대리점 만행을 폭로했다. 그는 LG 유플러스 본사 직영대리점에서는 신규 가입 후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는 3개월 동안 수도권 가입자 최소 1000명 이상에 야한 동영상을 문자로 보내 데이터를 사용하게 했다면서 검찰 수사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질책했다. 하 의원은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야한 동영상 보낸 지점은 본사에서 우수사례로 뽑히고 지점장은 별도의 보너스 챙기고 승진기회까지 얻었다”면서 경북지점 가맹점주 교욱시 녹취록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하 의원은 SNS에도 이른바 ‘야동 마케팅’을 통해 고가의 요금제를 유도케 한 녹취록 내용을 공개하면서  “(음란물을 보낸 후) 데이터 소비량이 많아 요금제를 낮추면 더 큰 피해를 보는 것처럼 유도해 고가 요금제를 유인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월 6만 8000원 또는 5만 9000원 요금제에서 '야동 마케팅'을 통해 8만 8000원을 유도했다”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 기자회견 후 LG유플러스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스타, 영화, 공연, 게임, 웹툰, 성인 등 교육자료 중 성인 부분만 발췌된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녹취록 내용에 대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실을 바꿔 설명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오해라 강조했다. 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같은 내용을 먼저 접한 여론은 LG유플러스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경북 한 지역 LG유플러스 대리점 점주라는 이가 보배드림 게시판에 이같은 내용을 올린 바다. 그는 자신이 점주로 있는 통신사를 공개고발할 예정이라면서 “본사 직영매장에서 고가요금제 유치 및 요금제 다운율 방어를 위해 불법음란물 파일보내기를 한다. 그리고 야동을 보내서 라도 고가요금제 유치를 하라고 회유권유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사 간부의 지시사항 및 본사직영매장에서 야동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실제로 보내는 정황 및 증거를 확보해두고 있다고도 했다. 자신의 말이 거짓일 경우 법적처벌을 받겠다고 했고 기자의 연락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작성자의 글을 읽어보면 하 의원이 내놓은 자료 및 주장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그는 “어르신들은 고가요금제를 쓰지 않는다. 고가요금제를 쓰게 강제로 만드는 창조경제경업”이라고 비판하면서 본사 간부의 지시사항, 회유 권유, 노인 고객층이 요금제를 낮추기 힘들게 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때문에 이 글을 본 여론 대다수는 LG유플러스의 반박과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사가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자신 역시 점주라며 해당글을 작성한 이는 지시사항이나 영업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 대리점 계약해지를 걸고 협박하며 실적 압박 및 실적 밀어내기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 문제 모두 3년여 간 모은 증거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그는 이같은 문제와 함께 별다른 설명 대신 ‘성폭행’이란 단어까지 적어두면서 파장을 예고한 터다. 이에 더해 이 글의 댓글에 해당 통신사 대리점이 꼼수로 유명하다는 말부터 “나도 통신업하는데 글만 보고도 어디구나 하는 확신이 든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듯” “대리점하다 폐업하신 분들에 나올 게 한두가지 아닐 것”이라는 등 갖은 비판글이 함께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 게시판 글이 존재하고 있는 탓에 여론은 하 의원의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사실이라면 스마트폰 요금제에 취약한 노인층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라는 말부터 성범죄에 해당한다며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하 의원 역시 이같은 행위는 음란물 유포죄 및 공정거래위반 행위라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 터다.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됐고 국회의원까지 나선만큼 LG유플러스에 대해 관련 기관 조사가 이뤄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LG유플러스 '야동마케팅' 하태경 앞서 더 자세한 폭로 있었다... 성폭행까지 언급

하태경 의원 기자회견 20여일 전, 보배드림 게시판에 동일한 내용 예고글 올라와
대리점주라는 글 작성자, 증거자료 보유하고 있다 주장…LG 측 반박에도 여론 의심의 눈길

문다영 기자 승인 2019.12.02 15:28 의견 0
사진=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LG유플러스 대리점의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음란물 전송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폭로가 나온 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지만 하 의원의 폭로가 나오기 20여일 전에 이미 온라인상에 한 대리점주의 양심선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내용 및 정황이 상세하고 심각하다는 점에 대다수 여론은 해프닝 정도로 봐선 안될 일이라면서 상황의 심각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를 통해 받은 LG유플러스 일부 대리점 만행을 폭로했다. 그는 LG 유플러스 본사 직영대리점에서는 신규 가입 후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는 3개월 동안 수도권 가입자 최소 1000명 이상에 야한 동영상을 문자로 보내 데이터를 사용하게 했다면서 검찰 수사로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질책했다. 하 의원은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야한 동영상 보낸 지점은 본사에서 우수사례로 뽑히고 지점장은 별도의 보너스 챙기고 승진기회까지 얻었다”면서 경북지점 가맹점주 교욱시 녹취록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하 의원은 SNS에도 이른바 ‘야동 마케팅’을 통해 고가의 요금제를 유도케 한 녹취록 내용을 공개하면서  “(음란물을 보낸 후) 데이터 소비량이 많아 요금제를 낮추면 더 큰 피해를 보는 것처럼 유도해 고가 요금제를 유인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월 6만 8000원 또는 5만 9000원 요금제에서 '야동 마케팅'을 통해 8만 8000원을 유도했다”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 기자회견 후 LG유플러스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스타, 영화, 공연, 게임, 웹툰, 성인 등 교육자료 중 성인 부분만 발췌된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녹취록 내용에 대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실을 바꿔 설명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오해라 강조했다.

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같은 내용을 먼저 접한 여론은 LG유플러스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경북 한 지역 LG유플러스 대리점 점주라는 이가 보배드림 게시판에 이같은 내용을 올린 바다. 그는 자신이 점주로 있는 통신사를 공개고발할 예정이라면서 “본사 직영매장에서 고가요금제 유치 및 요금제 다운율 방어를 위해 불법음란물 파일보내기를 한다. 그리고 야동을 보내서 라도 고가요금제 유치를 하라고 회유권유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사 간부의 지시사항 및 본사직영매장에서 야동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실제로 보내는 정황 및 증거를 확보해두고 있다고도 했다. 자신의 말이 거짓일 경우 법적처벌을 받겠다고 했고 기자의 연락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작성자의 글을 읽어보면 하 의원이 내놓은 자료 및 주장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그는 “어르신들은 고가요금제를 쓰지 않는다. 고가요금제를 쓰게 강제로 만드는 창조경제경업”이라고 비판하면서 본사 간부의 지시사항, 회유 권유, 노인 고객층이 요금제를 낮추기 힘들게 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때문에 이 글을 본 여론 대다수는 LG유플러스의 반박과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사가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자신 역시 점주라며 해당글을 작성한 이는 지시사항이나 영업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 대리점 계약해지를 걸고 협박하며 실적 압박 및 실적 밀어내기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 문제 모두 3년여 간 모은 증거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그는 이같은 문제와 함께 별다른 설명 대신 ‘성폭행’이란 단어까지 적어두면서 파장을 예고한 터다. 이에 더해 이 글의 댓글에 해당 통신사 대리점이 꼼수로 유명하다는 말부터 “나도 통신업하는데 글만 보고도 어디구나 하는 확신이 든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듯” “대리점하다 폐업하신 분들에 나올 게 한두가지 아닐 것”이라는 등 갖은 비판글이 함께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 게시판 글이 존재하고 있는 탓에 여론은 하 의원의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사실이라면 스마트폰 요금제에 취약한 노인층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라는 말부터 성범죄에 해당한다며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하 의원 역시 이같은 행위는 음란물 유포죄 및 공정거래위반 행위라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 터다.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됐고 국회의원까지 나선만큼 LG유플러스에 대해 관련 기관 조사가 이뤄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