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김건모가 성희롱을 했다는 폭로가 또 등장했다. 특히 이번에는 동료 가수이고, 실명으로 폭로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새벽 가수 A씨는 자신의 SNS에 과거 김건모가 한 술자리에서 본인에게 배트맨 티셔츠를 입으라고 하면서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는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자신이 성적인 농담과 장난에 불쾌함을 밝혔더니 “‘그럼 오빠 제가 XX 빨아드릴까요?’ 이런 농담은 어떠냐고 말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A씨는 사건 당시 물증은 없다고 밝히면서 당시 김건모에게 받았던 배트맨 티셔츠와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보낸 메신저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그러면서 배트맨티에 대해서는 "몇 번이나 버리려 했지만 혹시나 하며 박아둔 배트맨 티셔츠. 어제 검찰조사 기사보고 옷상자를 뒤져 꺼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런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바라는 것은 적어도 제 주변 사람들은 소비하지 않는 것, 처벌 받은 일은 꼭 처벌이 되는 세상"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면서 과거 한 작곡가가 자신을 성희롱한 사례도 언급했다.  앞서 김건모는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에 사실무근이라며 맞고소를 했다. 이에 지난 15일에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뽀뽀도 못해 주냐”…김건모 ‘성희롱’ 또 폭로

유명준 기자 승인 2020.01.20 11:59 의견 0
사진=연합뉴스


가수 김건모가 성희롱을 했다는 폭로가 또 등장했다. 특히 이번에는 동료 가수이고, 실명으로 폭로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새벽 가수 A씨는 자신의 SNS에 과거 김건모가 한 술자리에서 본인에게 배트맨 티셔츠를 입으라고 하면서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는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자신이 성적인 농담과 장난에 불쾌함을 밝혔더니 “‘그럼 오빠 제가 XX 빨아드릴까요?’ 이런 농담은 어떠냐고 말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A씨는 사건 당시 물증은 없다고 밝히면서 당시 김건모에게 받았던 배트맨 티셔츠와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보낸 메신저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그러면서 배트맨티에 대해서는 "몇 번이나 버리려 했지만 혹시나 하며 박아둔 배트맨 티셔츠. 어제 검찰조사 기사보고 옷상자를 뒤져 꺼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런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바라는 것은 적어도 제 주변 사람들은 소비하지 않는 것, 처벌 받은 일은 꼭 처벌이 되는 세상"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면서 과거 한 작곡가가 자신을 성희롱한 사례도 언급했다. 

앞서 김건모는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에 사실무근이라며 맞고소를 했다. 이에 지난 15일에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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