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윤아 사진=SNS 캡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중단을 선언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효리가 활동 중단 배경으로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라면서도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의 부캐명을 '마오'라고 하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마오'가 중국의 전 국가주석 마오쩌둥을 뜻하는 것이며 이효리가 마오쩌둥을 희화화했다고 받아들였던 상황이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이효리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이 우려되던 지난 7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아와 음주 후 노래방을 간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갑작스런 SNS 중단에는 이 같은 배경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팬들과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께요"라며 글을 마쳤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중단, SNS 활동 변곡점에 中 네티즌 공격 있었나

김현 기자 승인 2020.09.02 10:27 의견 0
이효리 윤아 사진=SNS 캡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중단을 선언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효리가 활동 중단 배경으로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라면서도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의 부캐명을 '마오'라고 하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마오'가 중국의 전 국가주석 마오쩌둥을 뜻하는 것이며 이효리가 마오쩌둥을 희화화했다고 받아들였던 상황이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이효리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이 우려되던 지난 7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아와 음주 후 노래방을 간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갑작스런 SNS 중단에는 이 같은 배경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팬들과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께요"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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