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확정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220.15대1을 기록했다. 13일 바이오플러스 상장을 주관하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오플러스 수요 예측 결과에서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의 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와 해외의 기관투자자 총 1374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220.15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가운데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3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중도 77.5%에 달한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다. 공모를 통해 441억원을 조달한다. 조달한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한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다.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굴해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는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테크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다.

[IPO 뉴스] 바이오플러스, 공모가 3만1500원 확정…경쟁률 1220대1 기록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9.13 08:00 의견 0
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확정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220.15대1을 기록했다.

13일 바이오플러스 상장을 주관하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오플러스 수요 예측 결과에서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의 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와 해외의 기관투자자 총 1374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220.15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가운데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3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중도 77.5%에 달한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다. 공모를 통해 441억원을 조달한다. 조달한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한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다.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굴해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는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테크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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