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유엔 플라자(UN PLAZA) 3면 스크린에 송출된다. 이로써 지민은 전세계 최초로 유엔 광장 트리플 스크린에 오른 사람이 됐다.
(자료=지민바 차이나 SNS)
최근 지민의 중국 대형 팬덤 '지민바 차이나'(JIMIN BAR CHINA)는 ‘박지민의 27세 생일 축하 프로젝트 Part.5’로 뉴욕 유엔 본부가 있는 유엔 플라자의 3면 스크린 광고를 발표했다. "해당 장소는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 사절단인 BTS의 참석 경로에 위치, 유엔 총회장으로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곳으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선정 이유를 알렸다.
(자료=지민바 차이나 SNS)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 연설에 초청된 것은 이들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하는 동시에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전달할 수 있다"며 덧붙였다. 지민바 차이나가 준비한 축하 영상은 유엔 총회 기간인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며, 10초 영상이 80초 간격으로 송출된다.
한편, 매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의 역대급 스케일을 보인 지민바 차이나는 지난해 '어나더 클라스! 팬들의 넘사벽 조공 베스트 7'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초대형 스크린인 뉴욕 타임스퀘어 'Silvercast Media'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지민의 생일 광고를 송출, 8층 빌딩 높이와 축구장 2개 크기에 해당하는 대형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중국 항저우에서는 34개 대형 건물 외벽 스크린를 활용한 생일 축하 조명쇼가 펼쳐지기도 했다. 옥외 스크린 70만 개의 LED 조명을 이용, 송출 면적이 53만 2600㎡, 총 길이는 2.3㎞에 달해 당시 큰 이슈를 일으켰다. 이처럼 지민바 차이나는 매년 수십개의 세계 최초 이벤트를 선사하는 대형 팬덤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