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없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맥도날드가 지난달부터 이어진 양상추 수급 대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파 등의 영향으로 햄버거에 양상추가 없는 이른바 마카롱 버거가 없어질 전망이다. 26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햄버거 메뉴에 정상적으로 양상추가 들어간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양상추 수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26일부터 전 매장에서 양상추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맥도날드는 지난달 22일 고객 혼란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체 매장에 공지하고 고객의 양해를 구했다. 또 일부 양상추가 정량 이하로 제공된 경우 드립 커피 무료 쿠폰을 지급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은 양상추가 빠진 맥도날드 햄버거 제품 사진을 인증하며 마카롱 햄버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정상적으로 양상추가 들어간 샐러드 제품 등을 정상 판매 중이며 롯데리아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해 사용 중이다.

맥도날드, 양상추 대란 종지부 찍어...마카롱 버거 없어진다

26일부터 전 매장에서 햄버거 메뉴에 정상적으로 양상추 들어가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26 12:55 의견 0
양상추 없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맥도날드가 지난달부터 이어진 양상추 수급 대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파 등의 영향으로 햄버거에 양상추가 없는 이른바 마카롱 버거가 없어질 전망이다.

26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햄버거 메뉴에 정상적으로 양상추가 들어간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양상추 수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26일부터 전 매장에서 양상추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맥도날드는 지난달 22일 고객 혼란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체 매장에 공지하고 고객의 양해를 구했다. 또 일부 양상추가 정량 이하로 제공된 경우 드립 커피 무료 쿠폰을 지급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은 양상추가 빠진 맥도날드 햄버거 제품 사진을 인증하며 마카롱 햄버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정상적으로 양상추가 들어간 샐러드 제품 등을 정상 판매 중이며 롯데리아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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