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케이티비네트워크가 6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케이티비네트워크) 벤처캐피털(VC) 기업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오늘(6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케이티비네트워크의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3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케이티비네트워크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최하단 가격인 58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40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50.19대 1을 기록했다. 공모주 75%인 1500만주를 대상으로 총 7억5291만주가 접수됐다. 모집총액은 약 116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00억원이 될 전망이다. 1981년 설립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국내·외 증시에 300건이 넘는 IPO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운용자산 규모도 1조 1195억원으로 업계 최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초기 투자자 중 현재까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VC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 벤처 투자 금액이 크게 성장하며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에 힘입어 대폭 성장하기도 했다. 김창규 케이티비네트워크 대표는 “공모가격에 메리트가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인수단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IPO 뉴스] 케이티비네트워크, 경쟁률 50대 1…공모가 5800원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2.06 09:01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케이티비네트워크가 6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케이티비네트워크)

벤처캐피털(VC) 기업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오늘(6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케이티비네트워크의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3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케이티비네트워크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최하단 가격인 58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40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50.19대 1을 기록했다. 공모주 75%인 1500만주를 대상으로 총 7억5291만주가 접수됐다. 모집총액은 약 116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00억원이 될 전망이다.

1981년 설립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국내·외 증시에 300건이 넘는 IPO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운용자산 규모도 1조 1195억원으로 업계 최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초기 투자자 중 현재까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VC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 벤처 투자 금액이 크게 성장하며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에 힘입어 대폭 성장하기도 했다.

김창규 케이티비네트워크 대표는 “공모가격에 메리트가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인수단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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