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연합뉴스)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청약이 첫날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32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첫 날 몰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후 4시 마감된 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 약 32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청약에서 LG엔솔은 중복 청약 금지 이후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뱅크(약 58조원)는 물론이고 사상 최대 증거금인 SKIET(80조9017억원) 기록마저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상적으로 청약 둘째날 더욱 많은 금액이 몰리는 특성때문이다. 증권사별로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은 약 130만건의 계좌와 약 18조44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신한금융투자(약 41만500건), 대신증권(약 29만2300건), 미래에셋증권(약 26만8600건), 하나금융투자(약 5만400건), 신영증권(약 2만7400건), 하이투자증권(약 2만4700건)이 뒤를 이었다. 각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25.19대 1, 대신증권 9.86대 1, 신한금융투자 15.87대 1, 미래에셋증권 95.60대 1, 신영증권 11.46대 1, 하나금융투자 28.09대 1, 하이투자증권 8.74대 1이다. LG엔솔 일반투자자 청약은 19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통상적인 공모주 청약과 같다.

LG엔솔, 청약 첫 날 32조 증거금 몰려…역대 최고 수준

최동수 기자 승인 2022.01.18 16:58 의견 0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연합뉴스)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청약이 첫날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32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첫 날 몰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후 4시 마감된 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 약 32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청약에서 LG엔솔은 중복 청약 금지 이후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뱅크(약 58조원)는 물론이고 사상 최대 증거금인 SKIET(80조9017억원) 기록마저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상적으로 청약 둘째날 더욱 많은 금액이 몰리는 특성때문이다.

증권사별로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은 약 130만건의 계좌와 약 18조44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신한금융투자(약 41만500건), 대신증권(약 29만2300건), 미래에셋증권(약 26만8600건), 하나금융투자(약 5만400건), 신영증권(약 2만7400건), 하이투자증권(약 2만4700건)이 뒤를 이었다.

각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25.19대 1, 대신증권 9.86대 1, 신한금융투자 15.87대 1, 미래에셋증권 95.60대 1, 신영증권 11.46대 1, 하나금융투자 28.09대 1, 하이투자증권 8.74대 1이다.

LG엔솔 일반투자자 청약은 19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통상적인 공모주 청약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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