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빨간색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배우 오은혜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오인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인혜는 "요즘 개인 채널 만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구독자 분들이 '빨간 드레스 오인혜가 맞느냐'라고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인혜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의상을 준비하며 김혜수 선배가 떠올렸다. 당당하고 멋잇다고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하지만 난 신인배우였다"라며 "관객과 대중들이 보기 불편했을 것 같다. 제가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수위를 조금 낮췄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요즘에 왜 안나오나'라는 질문이 힘들었다"라며 "사람들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울한 시기의 고비를 넘겼다"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오인혜, 첫 심경 전해…나이는

이나현 기자 승인 2020.08.17 21:49 | 최종 수정 2020.08.17 22:01 의견 0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빨간색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배우 오은혜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오인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인혜는 "요즘 개인 채널 만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구독자 분들이 '빨간 드레스 오인혜가 맞느냐'라고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인혜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의상을 준비하며 김혜수 선배가 떠올렸다. 당당하고 멋잇다고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하지만 난 신인배우였다"라며 "관객과 대중들이 보기 불편했을 것 같다. 제가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수위를 조금 낮췄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요즘에 왜 안나오나'라는 질문이 힘들었다"라며 "사람들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울한 시기의 고비를 넘겼다"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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