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서인 SNS) [뷰어스=김현 기자] 징역 1년 형이 구형된 웹툰작가 윤서인을 강용석 변호사가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 심리로 윤서인 작가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윤서인 작가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지난 2016년 10월 고(故) 백남기 씨가 위독한 상황에 딸이 해외여행을 즐겼다는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게시한 혐의다. 윤서인 작가는 검찰의 징역 1년 구형에 대해 "언론사 만평으로 만화가가 감옥에 간 사례는 군사정권에도 없었다"라고 맞불을 놓았다. 그는 SNS를 통해 "검사가 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지만 선고에서 무죄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 역시 윤서인 작가의 편에 섰다. 그는 "무죄를 확신한다"라면서 윤 작가에 대한 징역 1년 구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윤서인 작가 SNS에서 그를 비판하는 네티즌들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윤서인 징역 1년 구형, 강용석 "받아들여질 리 없어"…SNS 설전 불사

김현 기자 승인 2018.09.12 09:16 | 최종 수정 2137.05.24 00:00 의견 5
(사진=윤서인 SNS)
(사진=윤서인 SNS)

[뷰어스=김현 기자] 징역 1년 형이 구형된 웹툰작가 윤서인을 강용석 변호사가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 심리로 윤서인 작가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윤서인 작가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지난 2016년 10월 고(故) 백남기 씨가 위독한 상황에 딸이 해외여행을 즐겼다는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게시한 혐의다.

윤서인 작가는 검찰의 징역 1년 구형에 대해 "언론사 만평으로 만화가가 감옥에 간 사례는 군사정권에도 없었다"라고 맞불을 놓았다. 그는 SNS를 통해 "검사가 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지만 선고에서 무죄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 역시 윤서인 작가의 편에 섰다. 그는 "무죄를 확신한다"라면서 윤 작가에 대한 징역 1년 구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윤서인 작가 SNS에서 그를 비판하는 네티즌들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