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사진=tvN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18일 방송한 tvN ‘문제적 남자’에 함연지가 출연하자 박경은 “진라면만 먹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함연지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진라면 충성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이른바 ‘갓뚜기’라 불리는 것에 대해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다행이다”라며 “저도 슈퍼에 가서 라면 코너에 가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열심히 듣는다”며 “(오뚜기 라면을)시식하면서 괜히 막 ‘이거 되게 맛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타사의 라면을 먹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솔직히 저는 다른 회사의 라면을 먹어 본 건 손에 꼽힌다. 집에서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밖에서 타사의 라면을 사먹어 볼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저도 왠지 모르게 충성심이 생겨서”라고 말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로, 지난 9월 발표된 재벌닷컴의 연예계 주식부호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9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함연지는 313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