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병규 SNS)
김보라 조병규의 투샷은 볼 수 없었지만 조병규 출연만으로 김보라가 소환된 형국이다. 더욱이 두 사람에 대한 오해의 시선들도 여전해보인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로 시청자들에 자신의 생활상을 공개한 조병규에 김보라가 함께 언급되고 있다. 혹자는 김보라 조병규의 동반 출연이나 애정어린 전화 통화 등 이른바 '럽방'을 기대했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보라에 대해 조병규가 섣부른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닌지 주시한 이도 있다. 이유는 '해피투게더' 때문. 김보라 조병규 사이가 거짓말로 둔갑됐다는 식의 곱지 않은 시선이 뒤따른 탓에 막 날개짓을 시작한 조병규 뿐 아니라 김보라까지도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는 말이 돌았을 정도다.
그러나 김보라 조병규를 둘러싼 이같은 시선은 오해로 비롯됐다는 것이 조병규의 해명. 조병규는 최근 인터뷰 등에서 사랑을 시작한 시점이 출연 시기와 명확히 달랐음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난무하는 곱지 않은 시선들에 해명을 거듭했던 바다.
그럼에도 조병규 출연에 김보라까지 소환되며 김보라 조병규 연애사를 두고 매서운 잣대를 들이대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일부 여론이 나서 예능은 예능으로만 봐야 한다며 꼬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