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황보경 전무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임 대표이사를 맡는다. YG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황 신임 대표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 간 재직했으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황 신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양민석 전 대표이사는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지난 14일 사임했다. 양 대표이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양현석 총괄님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고 한 결정이 오해 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YG, 황보경 대표이사 선임…“어려운 시기 사명감 느낀다” (공식)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6.20 17:40 | 최종 수정 2138.12.07 00:00 의견 0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황보경 전무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임 대표이사를 맡는다.

YG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황 신임 대표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 간 재직했으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황 신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양민석 전 대표이사는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지난 14일 사임했다. 양 대표이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양현석 총괄님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고 한 결정이 오해 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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